저자소개
저자 전택원
전택원은 1945년 9월 경상남도 진영읍 여래리에서 태어났다. 함안군 가야, 대산, 칠원, 칠북 등지의 시골에서 자란 어린 날이 지금의 그를 키워준 정신적 자양분이 되었을 것이다. 마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으로 『중앙일보』 기자가 되었고, 1980년 광주항쟁의 여파 속에 해직 당했다. 해직된 이후 한양대학교 부설 〈중국ㆍ소련연구소〉에서 학술지 편집 일을 하면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철학(석사), 한국철학(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조선시대 심학자 정제두의 심체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6?29선언이 있은 이후 1988년 봄에 복직되어 『중앙일보』 홍콩특파원을 지냈고, 한?중수교가 된 1992년 북경특파원으로 옮겼다. 귀국 후 국제부장을 잠시 맡았으나 오래지 않아 퇴사했으며, 고려대, 한양대 등에서 시간강사를 했다. 1997년 탈북자를 소재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진리’와 ‘분단시대’를 주제로 하여 본격적인 집필을 시작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근 10년 동안 시간강사를 하는 한편으로 12년에 걸쳐 『마음에 이슬 하나』를 탈고했다.
목차
|시작하면서|
1부. 예언으로 가는 길
찔레꽃 이슬방울
부소산
이른 봄
윤무
나의 작은 영토
샘터
석양
청포도
나의 적, 이인모
북경의 북한 사람
어떤 북한 아이
대동여지도
어머니
오누이
등대
그 이름, 조영래
초록빛 영원
나비
마지막 사람
산들바람
철조망 안에서
윤회
석굴암
악마
다른 사람의 악마
“도선비결”
2부. 예언 속으로
첫째 매듭
둘째 매듭
장수(將帥)의 상(像)
셋째 매듭
무궁화
넷째 매듭
다섯째 매듭
여섯째 매듭
일곱째 매듭
옥호루(玉壺樓)
『주역』의 기초
검단산
해인(海印)
『주역』의 세계
서양의 사고구조 1- 나르시스
서양의 사고구조 2- 소크라테스
서양의 사고구조 3- 아리스토텔레스
서양의 사고구조 4- 3개의 매듭
서양의 사고구조 5- 스핑크스와 오이디푸스
서양의 사고구조 6- 데카르트
서양의 사고구조 7- 장님과 절뚝발이
서양의 사고구조 8- 미완의 성채(城砦)
하산(下山) 길에서
여덟째 매듭
내 친구, 최서림
젊은 날의 정오
봄의 첫날
젊은 날을 위하여
공(公)
해월의 말씀
관음청색(觀音聽色)
해달문(解脫門)
아홉째 매듭
수운의 말씀
삼절(三絶)
열째 매듭
작은 지혜
전읍(奠邑)
서추(西酋)
빛나는 눈동자
열하나째 매듭
마지막, 열두째 매듭
계룡산(鷄龍山)
다시 떠오른 삼절(三絶)
뒤풀이
광장에서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