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두 해에 걸쳐 이루진 스웨덴 탐방과 현지에서 벌인 국제포럼의 첫 번째 기록으로 스웨덴의 아동복지 체험을 정리한 것이다. 말괄량이 삐삐의 작가, 린드그렌의 세계를 구현한 테마파크와 스웨덴의 여러 보육시설을 탐방, 보고 들을 것들을 정리했다.
아동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웨덴은, 이처럼 높은 수준의 아동복지는 어떻게 이뤄졌을까? 그런 복지제도를 갖출 수 있는 생각은 어디에서 비롯됐을까? 우리 아동복지 현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이창곤
현재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장. 《한겨레》 기자로 사회부 기동취재팀장, 지역편집장(사회2부장),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한국의 복지정치와 정책’, ‘언론과 사회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또 한국빈곤문제연구소, 복지법인 나눔과 미래,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시민건강증진연구소 등의 단체에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조계종 화쟁위원회 기획위원이기도 하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영국 버밍엄 대학의 대학원에서 복지국가와 사회정책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어떤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은가?』(편저, 2010), 『진보와 보수 미래를 논하다』(편저, 2010), 『추적, 한국 건강불평등』(편저, 2007), 『복지 한국 만들기』(공저, 2013), 『18 그리고 19: 18대 대선으로 본 진보개혁의 성찰과 길』(엮음, 2013), 『김미화와 박래군의 대선 독해매뉴얼』(공저, 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