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사고와 문명
"오늘날 ‘과학적 사고’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사소하게는 동료들끼리 의사 소통 할 때부터, 조직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더 나아가 국가의 중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과학적 사고’는 원활한 소통 및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과학적 사고’란 도대체 무엇일까? ‘과학적 사고’는 왜 중요한 것일까? 그간 인류 문명에서 ‘과학적 사고’는 어떤 영향을 미쳐 왔을까?
위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진 10인이 모였다. 10인의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류 문명에서 과학적 사고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 몇 가지의 장면(scene)들을 조명하며, 과학적 사고란 도대체 무엇인지, 과학적 사고가 왜 중요한지, 이것이 그간 인류 문명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다채롭고 역동적인 과학적 사고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이 책은 ‘과학적,’ ‘사고,’ ‘문명’이라는 키워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과학적 사고에서 ‘과학’이 하나의 모습이 아님을, ‘사고’가 단순히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님을, ‘문명’ 형성에 과학기술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준다. 10인의 저자들이 모여 엮은 문명 속 다양한 과학 장면을 탐험하면서 독자들이 다채로운 과학적 사고의 모습, 본질, 영향 등을 마음껏 느껴보길 희망한다.
─ 신유정, 《과학적 사고와 문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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