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비즈니스를 할 때 “업의 정의부터 내려봐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일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정의를 내리는 것이다. 정의를 내리지 않은 채 일을 한다는 것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 채 일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정의를 내리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그 정의는 반드시 완전히 체화되어 자기화한 자기만의 재정의여야 한다. 따라서 이제부턴 ‘업의 정의’가 아니라 ‘업의 재정의’부터 내려보라고 해야 한다. 그런데 남이 내린 정의는 자기 것이 아니다. 자기가 고민해서 내린 정의가 진짜 본질에 접근해서 내린 정의이다.
이 책은 700명 CEO들의 코치이자 멘토인 한근태 교수가 직접 재정의를 내려가며 독자들이 자기만의 재정의를 내릴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재정의 강의에 가장 열광했던 사람들은 CEO들이었다. CEO들은 재정의 내리기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자기만의 정의를 내리는 일은 본질에 다가가는 것이고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저자소개
서울 출생.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나와 럭키화학 중앙연구소(현 LG화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에 유학, 애크론대학에서 고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헬싱키대학에서 경영학(석사)을 공부했다.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 자리를 과감히 박차고 나와 자신의 길을 개척한 인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한스컨설팅 대표로 활동하며 컨설팅과 강의, 글쓰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매주 www.emars.co.kr를 통해 ‘행복의 편지(한스레터)’도 배달하고 있다.
저서 『신은 디테일에 있다』 『말은 임팩트다』 『나는 어떤 리더인가』 『리더의 언어』 『채용이 전부다』 『한근태의 독서 일기』 『고수의 일침』 『누가 미래를 주도하는가』 『몸이 먼저다』 『피터 드러커 노트』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면접의 힘』(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강점에 집중하라』 『21세기 리더의 선택』 『동물농장 주식회사』 『리더십 파이프라인』 『최고의 나』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목차 프롤로그 ㄱ 가격 / 가난 / 가르침 / 감사 / (회계) 감사 / 감정 / 개방 / 걱정 / 건강 / 결혼 / 겸손 / 경영 / 고독 / 공부 / 과학 / 관계 / 관심 / 관찰 / 교육 / 균형 / 그리움 / 근면 / 긍정 / 기도 / 기업 / 기업가정신 / 기회 / 깨달음 / 꼰대 ㄴ ㄷ 뇌물 / 다양성 / 다이어트 / 대화 / 덕 / 도 / 도덕 / 도전 / 돈 ㄹ ㅁ 로봇 / 마당발 / 만남 / 멘토 / 명화 / 모른다 / 모임 / 목적 / 무소유 / 문제 / 미움 ㅂ 배려 / 백문이 불여일견 / 베풂 / 변화 / 복 / 부자 / 불안 / 불한당 / 비교하기 ㅅ 사과 / 사랑 / 상식 / 생각 / 선진국 / 성숙 / 성실 / 성장 / 세계 / 소질 / 소유 / 솔직함 / 수행 / 술 / 스트레스 / 슬럼프 / 습관 / 시기심 / 시장 / 식견 / 실패 ㅇ 아내와 어머니 / 아름다움 / 아첨 / 안다 / 안정 / 암 / 언어의 통일 / 얼굴 / 여행 / 역량 / 열반 / 완벽함 / 요행 / 운명 / 원더풀 / 유서 / 음식 / 이력서 / 이론 / 이해 / 익숙한 감정 / 인문학 / 인사 / 인연 / 인정 / 일상 ㅈ 자격 / 자비 / 장청뇌청 / 재미와 취미 / 적극적 사고 / 전관예우 / 전략 / 절망 / 젊음 / 정보 / 정의, 평등, 인성 / 종교 / 좋은 사람 / 준비 / 중용 / 지식 / 지식인의 역할 / 지혜 / 직무유기 / 진부하다 / 진상 / 질문 / 질투 / 집중 ㅊ ㅋ 책임 / 촌놈 / 최선 / 치매 / 콘셉트 / 큐레이션 ㅌ ㅍ ㅎ 통쾌 / 통찰력 / 트집 / 팀워크와 네트워크 / 표정 / 학습관행 / 한자 인문학 / 허영 / 현관 / 호기심 / 확신 / 황홀 / 휴식 / 희생 / 힘이 든다 / 힘을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