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와 자유무역 왜 시작됐나
책소개
복잡한 자유무역과 글로벌화를 30분만에 이해하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저자가 들려주는 FTA와 자유무역 이야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FTA가 왜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었는지, 국제무역의 역사를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근원부터 설명한다.
이 전자책은 2010년말에 출간한 종이책 <재미없는 글로벌 이야기>에서 파트 1만 따로 정리해서 만들어졌다.
저자소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전 KOTRA 북미지역 사장
30여 년간 KOTRA에서 근무하며 뉴욕/워싱턴/카이로/헬싱키 등 세계 최전방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전략마케팅본부장 투자협력처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대학원대학교에서 국제투자 및 해외마케팅 실무를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 경영대학원 석사, 관동대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University of Twente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의했고, APEC 제1회 투자박람회 개최 준비반장을 지냈으며,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단에도 참가했다. 글로벌화와 글로벌비즈니스에 대해 가장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책속으로
강대국을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 강력한 군사력? 물론 그렇다. 그럼 질문을 바꿔서, 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근간은 무엇일까? 강대국이 되고 싶어하는 나라들이 그리고 강대국이 된 나라들이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힘쓰는 일은 무엇일까? 답은 통상(通商: 다른 나라와 물품을 사고 파는 것)이다. 국제 통상에서 유리한 위치 다시 말해 스스로에게 유리한 규정을 만들어낸 국가들은 예외 없이 강대국이 되었다. 역사를 보면 강대국끼리의 갈등은 대부분 통상 문제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지중해의 통상패권과 팍스 로마나 중
한일 양국사이의 가장 비극적인 전쟁이었던 임진왜란을 국제통상 역사에선 도자기 전쟁이라 부른다. 서양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도자기 산업이 동아시아 지역의 최대 산업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안 앞바다 보물선에서 건져낸 상품의 대부분이 도자기인 것을 봐도 도자기가 당시에 매우 중요한 국제무역 품목이었음을 알 수 있다.
- 도자기 전쟁과 도자기 산업의 글로벌화 중
보호주의 이론을 처음 주장한 F. 리스트의 덕분에 독일의 산업은 급성장할 수 있었지만, 독일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인근 강대국에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보호주의는 경제적 민족주의를 확산시켜서 이웃 나라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자국만 번영하도록 하는 정책효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세계 대전의 원인을 제공한 보호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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