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탤지어 1
웬 꼬맹이가 내게 엄마라면서 울기만 한다. 이 꼬마를 아주 모른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왜냐면 이 꼬맹이는 내 꿈에 나왔던 꼬마였으니까. 그런데 여기서 두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하나는 내가 아직 미성년자라는 사실이었고 또 하나는…….
이 꼬마가 늘 꿈속에서 날 죽였던 꼬마라는 사실이었다.
지구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팔자에도 없는 아들 데리고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 엄마의 이야기.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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