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01. 여행 그리고 사진
'스마트폰과 책 한권으로 여행과 사진의 갑이 되다. '
스마트폰 제대로만 활용하면 여행과 추억의 사진을 전문가 수준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초보자들에게는 알기쉬운 해설을 전문가들에게는 해법을......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한 광고 문구이다.
......
하지만 어디로 떠나야 할까?
떠나기도 전에 고민이 시작된다. 즐거워지려고 가는 여행인데 목적지를 비롯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찾는 일이 다시 스트레스로 돌아오는 셈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안에 괜찮은 여행 앱만 챙겨두면 이런 스트레스로부터 떠날 수 있다.
일단 국내로 갈지 해외로 갈지 결정부터 하자. 국내를 선택했다면 숲으로 갈까, 떠나요 TV 속 여행, 주말여행 컨설팅북, 템플 스테이를 이용해 여행지를 찾아보자. TV속에 나온 멋진 여행지를 그대로 따라가고 싶다면 TV속 여행 앱을,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고 싶다면 템플스테이, 주말을 이용해 짧은 여행을 원한다면 주말여행 컨설팅북이 제격이다.
여행지를 정했다면 이제 글로리 코레일을 이용해 기차표를 예매하고, HOTEL.COM 이나 토스트 등을 이용해 숙박지도 결정하자.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Visual Travel Checklist를 통해 여행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면 된다. 해외여행은 국내여행에 없던 공항편을 준비해야 하고 현지의 지도나 관광지 확인이 필요하다. 항공에 대한 것은 FlightTrack-mobiata, Skyscanne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숙소도 국내가 아닌 해외 쪽 정보를 제공하는 Expedia Hotels, Airbnb로 준비하면 된다. 특히 Airbnb를 이용하면, 최근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개념의 숙소로, 저렴하면서 현지에 온 느낌을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숙소를 찾을 수 있다.
여행준비는 앞서 언급한 Visual Travel Checklist를 활용하고, 현지 지도를 위한MapsWithMe Pro를 준비하자. 이 앱은 오프라인 지도를 제공한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빠르게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전에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보영의 여행영어회화로 공부를 하자. 그리고 덤으로 네이버 14개국 글로벌회화를 설치해 공부하지 못한 부분이나 어려운 회화에 대비하면 된다.
이번에는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사진 차례다. 여행 중의 느낌을 한컷의 사진에 담아내고, 몇마디 글과 함께 자취를 남기기도 한다. 돌아오면 여행을 추억 할 수 있는 것이 사진이다. 유용한 사진 앱으로 여행의 추억을 배가 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은 계속해서 발전해 가고 있다. 지금 스마트폰의 카메라 수준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똑딱이를 대신 할 수 있는 영역에 이르렀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카메라가 잘 찍히기만 한다면 참 재미없는 일이 될 것이다. 잘 찍히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편집과 꾸미기가 있어야 진짜 스마트폰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카메라 분야의 앱은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며, 그 종류도 많다. 너무 많은 카메라 앱을 일일이 살펴보는 것은 꽤 고된 일이 될 것이다. 언제 설치하고 찍고 판단하고 있을까. 그러니 고민 말고 여기 25개의 카메라 앱을 우선 섭렵해보자.
카메라 앱을 이용해 흔히 할 수 있는 일은 필터효과를 적용하는 일이다. 이 기능은 FX카메라, 비네트, 푸딩카메라 등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FX카메라로 필터만 선택하면 바로 적용된다. 비네트는 카메라 효과와 필터 효과를 조합해 수십 가지의 특별한 필터를 만들어 낸다. 푸딩은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필터효과 적용 앱으로 깔끔한 UI가 돋보인다.
필터효과 보다 이색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카메라360, 페이퍼 카메라, 트윈 미 등을 이용해 보자. 카메라360에서는 특별한 사진합성을 해볼 수 있다. 합성 외에도 필터효과, 편집기능도 있어 만능 카메라 앱으로 봐도 된다. 페이퍼 카메라를 이용하면 스케치한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트윈미는 사진 안에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넣어준다. 필터와 이색적인 효과가 전부는 아니다.
여러 사진을 하나의 프레임에 멋지게 담거나 분리하는 앱에는 스플릿픽, 포토그리드HD, 포토콜라주가 있으며, 사진을 보는데 너무 느려 답답한 이를 위한 퀵픽, 사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코어텍스 카메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포토샵처럼 사진을 편집하거나, 나만의 앨범을 만들어 주는 앱도 있다. 카메라와 관련된 많은 앱 중 여기 추천앱만 잘 활용한다면 촬영에서 편집 그리고 관리까지, 스마트폰 카메라의 마스터가 될 수 있다.
자 그럼 떠나 볼까요?
대한민국 앱어워드 앱매니저 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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