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출가
한국 불교에 귀의한 눈 푸른 선승 7인의 구도기를 담은 책. 세계 4대 생불로 칭송 받으면서 한국 불교를 세계에 널리 알린 숭산 스님의 유일한 전법제자 `대봉 스님`을 시작으로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조계종 포교대상을 수상한 `무진 스님`, 고국 헝가리에 한국식 사찰을 짓기 시작한 `청안 스님`과 `청고 스님`, 스승의 유지를 이어받아 무상사 주지로 있는 `무심 스님`, 외국인 스님으로서는 최초로 율원과 강원을 졸업한 `일조 스님`, 한국 선원에서 수십 차례 안거에 든 `오광 스님`까지, 한국 불교를 만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서양 스님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미국, 헝가리, 영국, 세르비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이 지금까지의 삶을 포기하고 한국 불교로 귀의한 이유는 무엇일까. 『벽안출가』는 국적, 지위, 명예, 돈 같은 세상의 모든 명리를 속세에 남겨두고도 후회하지 않도록, 그들을 이끈 깨달음에 대해 적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7인의 선승이 한국불교를 만나고, 깨달음을 얻기까지의 여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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