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생각, 엮고 허물고 뒤집어라
- 저자
- 김용학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11-03-10
- 등록일
- 2013-03-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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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누구나 창조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실제로 그럴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창조의 역사적·사회적 실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 후에 창조의 프로세스를 정립해 이 책 『생각, 엮고 허물고 뒤집어라』에서 말해주고 있다.
기존에 존재하는 것을 섞고, 연결하고, 뒤집는 과정을 통해 완전히 낯선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는 결론을 말하고자 하는 저자는 부단한 창조의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을지, 어떻게 생각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며 서로 관련이 없는 이질적인 것들끼리 엮고, 문제나 사물을 뒤집어 생각하는 ‘경계 넘기’를 통해 창의성을 실현하는 과정을 규명한다.
‘누구나 창조적 천재가 될 수 있다’, ‘크로스씽킹 연습: 엮고 허물고 뒤집어라’, ‘연결과 융합의 시대, 창조적 사고를 깨우다’의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창의성의 본질에 대해 역사적·사회적 맥락에서 고찰한다. 다음으로 창의성을 실현하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다루며 마지막 3부에서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가 ‘경계 넘기’를 통한 창의성을 확산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김용학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만 무려 일곱 곳을 다니는 변화무쌍한 소년기를 보냈다. 공부하기를 그렇게 싫어했건만, 언제부터인가 사회학에 완전히 매료돼 미국의 시카고대학교로 유학길에 올랐다. 열정적으로 학문에 매진해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 추천’과 함께 박사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지금은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과 행정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인기도 없는데다 생소하기 그지없던 분야인 ‘네트워크’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많은 논문과 저서를 출간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학술상과 출판저널의 ‘광복 이후 최우수도서 저술상’, ‘문화관광부 우수도서상’, ‘학술원 우수도서상’ 등을 수상하며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학문적 이슈를 삶의 현장으로 이끌어오는 데도 관심이 많아 웹 트래픽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이후 구글을 성공시킨 ‘페이지랭크’와 매우 흡사한 것이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창의력을 전염시킨다는 다소 불순한(?) 목표를 갖고 있는 그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창의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창의성의 시대’에 이르게 된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짚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탐구한 결과, 창의성이란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들을 섞고 엮는 것이기 때문에 발상만 전환하면 누구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다는 명쾌한 확신에 도달하게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창의성은 경계 넘기에서 시작한다
part 1 누구나 창조적 천재가 될 수 있다
01 창의성에 질문을 던지다
호기심, 동경에 사는 까마귀는 몇 마리? | 장난기, 즐겁게 사물 바라보기 | 몰입, 한 가지 생각으로만 머리 채우기 | 유연성, 고정관념 뒤집기
02 창의성의 시대를 사는 법
전 세계가 구글에 빠져든 이유, 새로운 생각 | 속도전에서 이기는 방법 | 새로움은 더 이상 경계를 허용하지 않는다 | 세상은 이미 연결되어 있다
part 2 크로스 씽킹 연습: 엮고 허물고 뒤집어라
03 경계를 넘어 생각하라
색다른 관계의 창조성 | 약한 연결에서 좋은 정보가 시작된다 | 진화 훔쳐 오기
04 뒤집으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
프레임 비틀기 | 인과관계를 뒤집어 생각하라 | 뒤집기의 결정판 `슈렉`
05 모순 속에 창조의 엔진이 있다
정과 반의 혁명
06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드는 법
나만의 언어로 세상을 번역하라 | 나만의 눈으로 세상을 읽어라
part 3 연결과 융합의 시대, 창조적 사고를 깨우다
07 세상을 이끄는 창조
새로운 해석의 힘 | 천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억압과 가난은 상상력의 적
08 생각은 뒤집기와 경계 넘기로 진화한다
물리학자, 암을 치료하다 | 마르크스, 헤겔을 뒤집다 | 멸치 떼, 고래를 뛰어넘다
에필로그 | 창의성은 학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