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장편소설 『홀로서기』. 강진욱,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유일한 남자. 떠올리는 것만으로 닳아 없어질까 애달픈 사랑. 화려한 도시를 누비며 혼자 힘으로 우뚝 서는 게 유일한 꿈이었던 나, 하유진. 스무 살 여름날,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고군분투하던 시절 운명처럼 나타나 신기루처럼 사라진 진욱에게 첫눈에 반해버렸다.
저자소개
이승희(좁은문)는 보슬보슬 내리는 가랑비처럼 시나브로 마음을 적시는 글을 쓰고 싶다.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lovepen)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