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세상을 살면서 당신의 마음은 당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인생의 재료 중에 하나이다. 그 마음을 더욱 아름답게, 더욱 맑게, 더욱 힘차게 만드는 것 중에 하나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명시(名詩)가 있다.
우리는 좋은 시를 읽으면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 이 책에 수록된 시들은 수많은 시들 중에 읽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시들을 수록하였다. 한편, 한편 음미해나갈 때마다 희망으로 가득한 내일의 문이 차츰차츰 보이게 될 것이다.
목차
차 례
한국의 명시(名詩)를 내며
김기림
길
바다와 나비
기상도(氣象圖) _세계의 아침
연가(戀歌)
김동환
눈이 내리느니
북청(北靑) 물장수
산(山) 너머 남촌(南村)에는
송화강 뱃노래
김상용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김소월
진달래꽃
산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산유화(山有花)
무심(無心)
초혼(招魂)
가는 길
엄마야 누나야
서도 여운(西道餘韻)_옷과 밥과 자유(自由)
금잔디
길
삼수갑산(三水甲山)_차안서삼수갑산운(次岸曙三水甲山韻)
접동새
왕십리(往十里)
삭주 구성(朔州龜城)
김 억
봄은 간다
물레
오다 가다
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내 마음을 아실 이
오월
모란이 피기까지는
북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독(毒)을 차고
춘향(春香)
노자영
물결
노천명
사슴
장날
푸른 오월
남사당(男寺黨)
박영희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박용철
떠나가는 배
싸늘한 이마
박인환
세월이 가면
목마(木馬)와 숙녀(淑女)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검은 강
변영로
논개(論介)
봄비
심훈
그 날이 오면
만가(輓歌)
오일도
내 소녀
오장환
성씨보(姓氏譜)_오래인 관습, 그것은 전통을 말함이다
성벽(城壁)
모촌(暮村)
황혼(黃昏)
소야(小夜)의 노래
고향 앞에서
병든 서울
윤곤강
아지랑이
나비
지렁이의 노래
윤동주
서시
참회록
별 헤는 밤
또 다른 고향
쉽게 쓰여진 시
소년
십자가(十字架)
아우의 인상화(印象畵)
못 자는 밤
오줌싸개 지도
자화상(自畵像)
병원(病院)
길
간(肝)
이 상
거울
오감도(烏瞰圖)_시(詩) 제1호
꽃나무
지비(紙碑)
가정(家庭)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의 침실로
가장 비통한 기욕(祈慾)_간도 이민을 보고
통곡(痛哭)
병적 계절(病的季節)
이용악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
전라도 가시내
낡은 집
오랑캐꽃
북(北)쪽
풀버렛소리 가득 차 있었다
그리움
하나씩의 별
이육사
광야(曠野)
절정(絶頂)
청포도(靑葡萄)
꽃
교목(喬木)
황혼(黃昏)
연보(年譜)
노정기(路程記)
자야곡(子夜曲)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
정지용
향수(鄕愁)
장수산1
유리창1
호수(湖水)1
호수(湖水)2
춘설(春雪)
카페프란스
말
그의 반
난초(蘭草)
바다2
구성동(九城洞)
백록담(白鹿潭)_한라산 소묘
비
인동차(忍冬茶)
그대들 돌아오시니_재외 혁명 동지에게
한용운
님의 침묵
당신을 보았습니다
알 수 없어요
정천한해(情天恨海)
나룻배와 행인(行人)
찬송
함형수
해바라기의 비명(碑銘)_청년 화가 L을 위하여
홍사용
나는 왕(王)이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