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두면 꿀이 되는 군대 잡지식
이미 입대 후 전역한 의무병 병장 만기제대 선배가 지금 입대를 준비하는 예비 군인들에게, 현재 예비 혹은 군대를 간 남자친구와 아들을 둔 분들에게, 아님 그저 의무병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들려드리는 경험이 가득 찬 책입니다.
저는 참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입대는 해야 하는데, 그곳은 어떤 곳일까 참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입대할 당시에는 참 관련 서적도, 정보도 많이 없었죠.(그렇다고 완전 오래전에 군대 갔다 온 거 아니에요. 17년에 제대했다구요!) 그래서 입대하면서 ‘내가 꼭 전역 후에 요새 군 생활이 제대로 녹아 든 책을 쓸 거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 입대한 순간부터 저의 기록을 한자 한자 수첩에 채워 나갔었는데…. 전역 후에 찾아보니 제가 입대한 순간부터 관련 정보들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대할 수 있는 방법(특히 특기병과)이나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책은 없는 것 같아 용기를 가지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부디 이 책을 읽으시고, ‘아 특수병과 군인들은 이렇게 사는 구나’, ‘아 군대에선 이런 식으로 사는 구나’와 같은 생생한 경험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바람은 이 책을 읽으신 뒤 ‘군대 한번 갔다 왔다!’와 같은 지식이 생겨 군 입대를 수월하게 하고, 칼복학과 같이 인생의 계획에 차질이 안 생기며, 군대란 이런 곳이구나 하는 ‘정보의 부재로 생기는 두려움’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지금 입대하지 않으시더라도, 앞으로의 미래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으니 부디 끝까지 꼭꼭 읽어주세요. 사실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군대 이야기 잘 안하잖아요. 근데 또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은 궁금한 것이 사실이고요.
이 책이 무지에 의한 걱정을 불식시키고,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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