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치료하기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 같은 여자 무영, 그리고 그녀를 치료하는 의사 선희. '고슴도치 치료하기'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우 교수를 위한 맞춤형 망언 치료제
선희-정
선희-정은 회진 및 진료 시 유익한 화법을 활성화시키고 유해한 망언을 억제하여 우선희 교수의 원활한 치료 행위와 환자와의 평화적 관계를 유지시켜 주는 맞춤형 약제입니다.
주 성분 : 우선희 교수의 망언에 대한 환자 이무영의 풀리지 않는 감정들과 어느새 생겨버린 우선희 교수에 대한 미운정(?).
선희-정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한다.
1. 계속되는 수술로 자신도 모르게 환자들에게 무뚝뚝해질 때
2. 반복되는 일상으로 감정이 무감각해질 때
3. 아무리 애를 써도 몇몇 환자에게 정이 안 갈 때
4. 환자 이무영처럼 눈 똑바로 뜨고 대드는 환자를 대해야 할 때
5. 환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똑같은 설명과 질문을 해야 해서 지칠 때
6. 이름만 보고 여자 의사인 줄 알고 진료 받으러 온 환자를 대해야 할 때
7. 자상하고 섬세한 자신을 환자들이 몰라줄 때
8. 병은 자기들이 걸려놓고 치료 때문에 아프면 그를 원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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