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산책을 할까, 가벼운 수다를 떨까
팡세(Penses)란 제목의 일기에서 발췌된 지극히 개인적인 글감을 소재로 하고 있다. 책을 구성하고 있는 존재, 꿈, 마음, 오늘, 관계, 사랑에 대해 우리가 이미 안다고 하는 것이 정말 아는 것인가란 의문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다. 만약 책 내용을 한 줄로 읽는 부제를 달아야 한다면 「이미 아는 것들, 그러나 영원히 모르는 것들」이란 말보다 「생각을 베어 새 길을 얻다.」가 부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글은 멘토링을 위한 글이 아니다. 멘토의 말은 멘토의 것이다. 그것은 독자의 것이 아니다. 책의 각 장을 넘어가며 독자가 이미 안다고 했던 것이 누군가의 말이라면 베어버리길 바란다. 이미 안다는 것을 베어버리고 독자 자신의 길을 얻는 기회가 이 책에서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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