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식문화
파리의 레스토랑의 수는 도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 그건 도쿄의 음식점들처럼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어쨌거나 중류 이하의 레스토랑에는 으레 단골손님이 몇 명인가 있는데 매일 같은 테이블, 같은 시간에 똑같은 얼굴을 볼 수 가 있다. 나 같은 외국인이라도 2, 3일 계속 찾아가면 <당신의 냅킨을 정하겠습니까?>하고 묻는다. 냅킨을 정해두면 식사 때 마다 그 세탁비로 25상팀(centime : 프랑스의 화폐단위, 1/100프랑 : 역주) 정도의 잔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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