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끄는 스위치가 필요해
연재 시작 1년 만에 5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이거 완전 나인데?”라는 공감 댓글로 가득한 인스타툰의 작가 인프제 보라가 쓴 첫 번째 책. 모호하기만 했던 감정을 정확한 언어로 일깨워주는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는 게시글을 보고 드디어 자신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
이 책 또한 일상의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놓치지 않고 분명하게 짚어내는 작가의 통찰력이 빛을 발한다. 책에서 처음 선보이는 묵직하고 내밀한 글은 깊은 여운을 남겨 더욱 주목된다. 특히 생각이 많아 고민인 사람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생각으로 세상이 깜깜하게 느껴질 때는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의 빛부터 밝히라고 권한다.
‘힐링곰 꽁달이’의 작가 고은지는 마음이 피곤하고, 눈치 보이고, 뚝딱이고, 예민해지고, 생각이 많은 날 이 책을 읽길 추천한다. 에세이스트 하현은 “세상 모든 내향인에게 전하는 가식 없는 위로”라며 모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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