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고의 방법은 공부다. 나이 들어서도 배우고 또 배우는 자세는 인생에 견고한 뼈대를 선사하고 그 시간을 윤택하게 만든다. 그러나 인생 후반기 공부의 주목적은 자격을 취득하거나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데 있다. 오십 무렵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후 여든이 넘은 지금까지도 현역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제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에서 앞으로 살아가며 해야 할 공부의 주제를 뽑아내라고 말한다. 치열한 인생 전반기를 살아내고 인생 후반기,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게 된 저자가 삶에서 깨달은 공부의 목적과 방법을 전하는 이 책은 이제 인생 후반기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공부가 진짜 삶을 살아가는 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도몬 후유지
저자 도몬 후유지는 평생 공부의 모범을 보인 인간경영 작가. 인생 후반기, 56세에 베스트셀러 《소설 우에스기 요잔》을 출판하여 일본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고, 86세가 넘은 지금도 현역 작가로 왕성하게 활약 중이다. 도청 재직 중이던 1960년 《어두운 강이 손을 두드린다》로 43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1927년 도쿄 출생으로 도쿄 메구로구청의 세금 징수원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 30년 남짓 도쿄도청에서 근무하며 도쿄도립대학 사무장, 지사 비서, 홍보실장, 기획조정국장, 정책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1979년, 12년 동안 보좌하던 미노베 료키치 지사의 퇴임과 함께 도청을 퇴직하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역사적 인물의 삶을 현대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인사관리, 조직경영의 바람직한 모습을 제시하는 다수의 소설과 논픽션을 집필, 역사물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소설 우에스기 요잔》을 비롯해 《사이고 다카모리》《우치무라 간조 ‘대표적 일본인’을 읽다》《니노미야 손토쿠의 경영학》《인생을 격려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말》《남자의 기량》《전국시대 무장에게 배우는 위기대응학》등이 있다.
역자 : 전선영
역자 전선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바른번역 출판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회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10년 더 젊어지는 따뜻한 몸 만들기》《빨간색 하이힐을 신는 그 여자 VS 초록색 넥타이를 매는 그 남자》《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남자, 여자 그리고 중년》《사람됨을 가르쳐라》《남자는 언제나 이유를 모른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