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질문
- 저자
- 다나카 미치
- 출판사
- 북이십일_디지털컨텐츠
- 출판일
- 2019-01-07
- 등록일
- 2019-05-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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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쓸모 있는 하나의 정답만을 추구하는 세상에 대한 발칙한 도전!
쓸모없고 이상하지만 유쾌한 365개의 질문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선 언제나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답을 알아야 한다. 정해진 질문에 알맞은, 쓸모 있는 답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정해진 질문과 정해진 답으로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는지, 우리 앞에 있는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바라봐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정한 답이 아닌, 내 마음에 집중한다.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마땅히 던져야 할 질문들이다. 365개의 단순한 질문들은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주변,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 주목한다. 저자가 던지는 일련의 질문들에 지금 당장 답해도 좋고, 오래 곱씹으며 나중에 대답을 해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하루 하나, 매일 다른 질문을 마주하며 보내는 일 년은 지난 일 년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이 책 속 365개의 질문들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길잡이다.
저자소개
저자 : 다나카 미치
1945년 도쿄에서 태어난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실험영화 감독이다.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간 천재 예술가 데라야마 슈지의 연극 실험실‘덴조사지키’의 초기 멤버로 활약했다. <때로는 엄마 없는 아이처럼>을 시작으로 데라야마 슈지 작사, 다나카 미치 작곡의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또한 데라야마 슈지의 영화 <미궁담>, <롤러> 등의 음악 작업도 진행하는 등 연극, 영화, 음악, 조명, 미술, 사진 등 수많은 문화 영역에서 함께 활동했다.
다나카 미치는 질문에 대답하는 단편 영화를 만들고, 질문이 담긴 종이를 거리에 흩뿌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스스로를 ‘질문가’로 여기며 여러 분야에서 질문을 테마로 삼아 활동했다.
역자 : 배윤지
일본 와세다 대학교 상학부를 졸업했다. 현재는 활자에 파묻혀 책을 번역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8. 자신의 그림자가 성가시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12. 만약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누가 되고 싶나요?
15. 셀 수 없는 것을 세 가지 이야기해보세요.
18. 500분의 1 지도를 보고 500분의 1의 풍경을 떠올릴 수 있나요?
20. 어제 처음으로 만났던 사람은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27. 이미 기억하고 있는 꿈보다 이미 잊어버린 꿈이 훨씬 더 많은가요?
55. 고소공포증을 앓는 새도 있을까요?
156. 가끔 누군가 말을 걸어주길 바라나요?
173. 처음으로 당신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나요?
189. 어둠 속에서만 보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196. 속이는 것과 속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나을까요?
216. 지금 당장 밖에 나가서 가장 처음으로 만난 사람에게 말을 걸 수 있나요?
234. 천국과 지옥의 거리는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요?
239. 말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249. 당신의 집게손가락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가리켰습니까?
259. 사람은 몇 살까지 사는 게 적당할까요?
277. 당신이 살아가는 이상적인 속도가 있을까요?
285. 진실과 사실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297. 여행에는 항상 목적이 있어야 할까요?
329. 일기를 쓸 때에도 독자를 생각해야 할까요?
350. 전쟁이라는 단어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존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