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킬리만자로의 눈
-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12-04-10
- 등록일
- 2013-05-28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헤밍웨이 문학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단편들!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중에서 13편을 엄선한 소설집 『킬리만자로의 눈』. 여러 뛰어난 장편소설, 그 가운데서도 <노인과 바다>라는 걸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헤밍웨이지만, 그가 70여 편에 달하는 단편소설을 발표한 뛰어난 단편소설 작가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에는 헤밍웨이 최고의 단편으로 꼽히는 <킬리만자로의 눈>을 비롯하여 <프랜시스 머콤버의 짧고 행복한 삶>, <깨끗하고 불이 환한 곳>, <하얀 코끼리 같은 산>, 그리고 그의 인생관 및 미학적 정수를 보여주는 <닉 애덤스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9편을 선별해 담았다. 헤밍웨이 문학의 원형을 보여주는, 간결하면서도 생생하고 풍부한 단편들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는 1899년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캔자스시티 스타>지에서 수습기자로 일했다. 1918년 1차 대전에 적십자사의 구급차 운전병으로 참전,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됐으나 큰 부상을 입고 이듬해 귀국했다. 1921년 <토론토 스타>지의 해외특파원으로 파리로 가, 스콧피츠제럴드와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했다. 1923년 『단편 셋과 시 열 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26년 전쟁으로 상처 입은 이들의 상실과 허무감을 그린 『태양은 다시 뜬다』를 발표하며 피츠제럴드, 포크너와 더불어 ‘잃어버린 세대’의 대표작가로 주목받았다. 장편 외에도 다수의 뛰어난 단편을 발표하며 문장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준 헤밍웨이는 미발표 작품을 포함해 모두 70여 편에 달하는 단편소설을 썼다. 그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킬리만자로의 눈」 「프랜시스 머콤버의 짧고 행복한 삶」 「깨끗하고 불이 환한 곳」 등이다. 이외에 헤밍웨이의 청소년 시절의 경험이 녹아 있는 24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닉 애덤스 이야기』는 그의 인생관과 미학적 정수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둔 헤밍웨이는 1952년 불후의 걸작 『노인과 바다』를 발표한다. 이 작품으로 1953년에 퓰리처상, 1954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지만,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역자 : 정영목
역자 정영목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옮긴 책으로 『로드』 『에브리맨』 『울분』 『달려라 토끼』 『책도둑』 『팅커스』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눈먼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서재 결혼시키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여행의 기술』 『불안』 『동물원에 가기』 『사자의 꿀』 『신들은 바다로 떠났다』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목차
킬리만자로의 눈 7
프랜시스 머콤버의 짧고 행복한 삶 57
깨끗하고 불이 환한 곳 123
하얀 코끼리 같은 산 135
온 땅의 눈 147
심장이 둘인 큰 강 1부 163
심장이 둘인 큰 강 2부 183
이제 내 몸을 뉘며 207
가지 못할 길 225
살인자들 251
사흘간의 바람 273
어떤 일의 끝 297
인디언 마을 309
옮긴이의 말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