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기열전
- 저자
- 사마천
- 출판사
- 서해문집
- 출판일
- 2006-01-20
- 등록일
- 2013-05-20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2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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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새로운 고전읽기를 시도하는『서해클래식』제6권. 이 책에서는 중국 한나라 때의 역사가인 사마천이 기전체로 쓴 최초의 역사서 <사기열전>을 살펴본다. 사마천은 사실감의 표현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여주었으며, 역사서를 살아 있는 기록으로 만들기 위해 상황을 대화체로 재현하였다.
이 책은 <사기열전>에서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살아 숨 쉬는 부분만을 가려 뽑아 번역한 것이다. 당대 시대상을 알 수 있는 각종 유물 자료와 지도 등을 풍부하게 수록하였으며, 각 편의 처음에는 해당 시기를 표기해 두어 시대적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한나라에 대해서는 따로 상세하게 다룸으로써 역사적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사마천司馬遷(기원전 145 ?~기원전 86 ?)
한나라 전성기인 한 무제 때 활동한 역사학자이자 문학자로, 기원전 145년경 오늘날의 중국 섬서성 한성시의 고문촌 용문채에서 태어났다. 황제 측근에서 각종 기록을 담당하던 아버지 사마담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그는 학문에 정진했다.
20세를 전후해서는 당대 최고의 학자인 공안국과 동중서를 만났는데, 이는 그의 학문적 여정에서 큰 이정표가 되었다. 특히 동중서를 통해서는 단순한 사실의 나열으로서의 역사를 넘어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물음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었다. 한편 이 시기 그는 역사 유적지를 찾아 자유롭게 천하를 방랑했는데, 이는 훗날 『사기』 저술의 자양분이 되었다.
그후 그는 황제의 경호원 격인 낭중이라는 직책에 임명되었지만 그의 나이 36세 때 사마담이 낙양에서 화병으로 죽으면서 남긴 유언을 계기로 새로운 삶의 목표를 갖게 되었다. 그것은 아버지가 다하지 못한 대역사서를 완성하는 일이었다. 3년 후 사관직인 태사령에 오른 그는, 왕도정치의 이상을 담은 공자의 『춘추』를 계승하여 『사기』 집필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곧 참혹한 화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릉의 화’가 그것이다. 이 사건은 사마천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출옥한 그는 더 이상 예전의 사마천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울분을 누르고 천지자연의 이치와 인간 운명의 비극을 통찰함으로써 ‘역사를 재창조한 역사가’가 되었다.
엮어옮긴이?연변대학 고적연구소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위치한 연변대학은, 조선족 인재 양성을 위주로 하는 종합대학이다. 이 책은 이 대학 산하 기관인 고적연구소의 김영덕, 권오근, 남대명, 장수철, 조희천, 최흥수가 책임 번역을 했다.
목차
들어가면서
백이 열전
[별면] 공자가 그리워한 나라, 주나라
관중·안자 열전
노자·장자·신자·한비 열전
손자·오기 열전
오자서 열전
[별면] 힘으로 인仁을 가장하다, 춘추시대
상군 열전
소진 열전
[별면] 칼로 천하를 다투다, 전국시대
장의 열전
백기·왕전 열전
맹상군 열전
평원군·우경 열전
위공자 열전
춘신군 열전
범수·채택 열전
악의 열전
전단 열전
염파·인상여 열전
여불위 열전
자객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