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꾸밈의 한국사》는 의복을 비롯하여 화장, 비녀ㆍ귀걸이ㆍ목걸이ㆍ노리개 따위의 장신구 등 좀 더 아름다워지고 싶은 인간의 본능이 만들어낸 각종 꾸밀 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옷이나 장신구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배원 정책의 일환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면류관, 일본에 대한 저항을 상징했던 흰옷, 항일운동의 상징인 ‘아리랑’과 ‘강강술래’도 우리 민족의 하나 됨을 보여주는 꾸밈의 한 방식으로 보고, 그것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다. 꾸밀 거리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와 역사가 이 한 권에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민병덕
저자 : 민병덕
저자 민병덕은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이후 경기도 용인시 용동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현재 교감으로 있다. 1990년부터 한국사 관련 저술을 기획했으며, 역사 소설가 이재운 작가와 함께 한국사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다. MBC 문화방송과 EBS 교육방송 등에 출연, 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요?》(1, 2), 《옛날에도 변호사가 있었나요》, 《이황-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6》, 《이이-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7》, 《박은식-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40》,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오천년 우리 부자》, 《역사인물백과》, 《깨어나라, 고구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7종), 《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나요?》, 《김만덕》, 《LTE 한국사》, 《LTE 세계사》, 《반역의 한국사》, 《밥상 위의 한국사》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옛날에는 왕이 음식을 다 만들었다면서요?
옛날에는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하여 머리를 자르지 않았는데, 손발톱은 어떻게 했나요?
옛날에 흰옷을 입지 못하게 한 적도 있다면서요?
신라시대에는 남자들도 화장을 했다면서요?
옛날 서양 남자들은 매니큐어를 칠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랬나요?
안경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오늘날의 미스 코리아가 옛날에 태어났다면 미인이라고 했을까요?
옛날에는 어떤 액세서리를 사용했나요?
옛날 여자들은 어떤 화장품을 썼나요?
옛날에도 공중목욕탕이 있었어요?
목화가 들어오기 전에 서민들은 무엇으로 옷을 만들었어요?
옛날에는 양치질을 어떻게 하였나요?
옛날에는 비가 오면 어떤 도구를 쓰고 다녔나요?
조선의 왕비나 후궁, 양반집 부인들은 머리가 굉장히 큰데, 진짜 머리였나요?
옛날에 왕이나 왕비는 어떻게 목욕을 하였나요? 또 손수 씻었나요?
옛날에도 염색약이 있었나요?
조선시대 관청의 기녀는 어떤 일을 했나요?
강강술래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춤이라면서요?
고구려에서는 수의가 혼수품이었다면서요?
고려청자가 수입대체 상품으로 개발된 것이라면서요?
금동연가칠년명여래입상이 휴대용 불상이라면서요?
옛날에도 대중가요가 있었나요?
옛날에도 가수가 있었나요?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화가를 양성했다면서요?
옛날에는 신분에 따라 신발도 달리 신었다면서요?
동지에 부모님께 버선을 드렸다면서요?
조선시대에 궁중 잔치에서 화관무와 장구춤을 추었나요?
여자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신을 삼기도 했다면서요?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