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따뜻한 영혼을 가진 개 '그리핀'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
『그리핀은 매일 조금씩 안녕이라 말한다』는 <아버지의 위대한 유산>의 작가 게리 스탠리가 한국에 소개하는 두번째 책이다. 반려견 '그리핀'을 통해서 한 가족이 얻게 되는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령, 개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기다림'이 하릴없이 시간 때우기가 아닌, 시간이 흘러가면서 보다 예리해진 관찰력을 가지고 지금 내가 기다리는 대상을 깊이 이해하는 가치있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커다란 눈망울로 우리를 바라봐주는 그리핀에게 세상의 작고 소소한 것들의 위대함을 배워본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지혜의 발자국>이라는 명언이 영어 원문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게리 스탠리 Gary Stanley
어릴 적 요요시합에서 받았던 종이로 된 챔피언 상패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는 그는 인생의 대단한 사건보다도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소중하게 여긴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던캘리포니아 국제신학대학교의 초대 교수로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플롯과 블롯> 작가협회의 창립 위원, <진실을 향한 여정>의 편집자, <갈림길에 선 청소년들>의 기고가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저작 활동과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게리와 아내인 루시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 하지만 부부는 그로 인해 좀 더 넓은 의미의 가족을 만났고, 그들과 교류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들의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아버지의 위대한 유산', '가리무스 파일', '고양이에게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등을 출간했다.
역자 최은정
경희대학교 영어 통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펍헙 에이전시 전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책이나 영상물 등 국내외 다양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데 의의와 보람을 느껴 번역가의 길로 뛰어들었다. 번역한 책으로는 '작은 성과', '그리스도의 몸' 등이 있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윤동주 시집이 든 가방을 들고
part 1
거꾸로 된 ‘로드 킬’
이별하는 것도 배워야 하는 거야
위험한 흉내 내기
누가 그 옆을 지켜줄까
‘비열한 놈’ 같으니!
견공호흡
나가기는 쉽지 않아
5달러의 가치
한밤중에 들려온 ‘쾅’ 소리
part 2
실종
슬픈 첫날 밤의 기억
뱁새, 황새 따라가다
무임승차
네 발과 두 발의 경주
망치를 가진 아이처럼
탑승 금지
휘파람 소리
못된 녀석!
귀를 빌려 주세요
part 3
짧지만 소중했던
사랑의 계약서
인생에 필요한 어휘력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이름을 부르는 소리
작은 상처들
군침
악수보다 훨씬 나은 것
마음 파고들기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
아름답게 이기는 법
“어디 있느냐?”
술래잡기
part 4
이웃 찾기
타락한 본성
비밀 노출
타고난 달리기 선수
내가 원하는 걸 먼저 주세요
귀에 익은 소리
‘아이 럽 우’
매일 조금씩 안녕이라 말하기
우린 소중한 가족이야
기다림의 기술
삼키기 힘든 약
마지막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