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독서법
- 저자
- 채석용
- 출판사
- 소울메이트
- 출판일
- 2011-04-01
- 등록일
- 2013-05-20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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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소통’뿐이다!
책에게 질문을 던지는 노하우『나를 성장시키는 독서법』. 이 책은 엄청난 독서를 과시하는 사람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독서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독서법을 담았다. 철학박사인 저자가 제시하는 재미있는 독서법의 핵심은 ‘소통’이다. 책과 줄기차게 소통하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면 책 읽기는 더 이상 지루한 의무가 아닌 재미난 놀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과의 소통 작업이 끝났으면 반드시 책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책을 읽고 무언가 느낀 게 있고 배운 게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어떤 형식으로든지 알림으로써, 책읽기의 재미를 발견하고 마음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채석용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학문적 관심은 과거와 현재 및 동양과 서양에 고루 퍼져 있다. 학부 시절에는 온통 서양사상에 마음을 빼앗겨 철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면서 『헤겔철학입문』을 번역한 바 있다. 그러나 대학원에 진학할 무렵에는 동양사상 쪽으로 관심이 역전되어 서양사상에 마음을 빼앗겼던 과거를 참회하면서 보냈다. 극에서 극으로 오고간 시절이었다. 박사학위논문을 쓸 무렵에 이르러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진부하기 짝이 없는 과제의 적실성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에 따라 동양사상 가운데 서구사상과 대화할 여지가 가장 많은 분야인 ‘유교사회철학’을 학위논문의 테마로 선정했으며 서구 사상계에 얼굴을 내밀 수 있는 동양의 대표 선수로는 최한기를 점찍었다. 『최한기의 사회철학』은 이렇게 해 완성된 학위논문에 약간의 수정을 더해 새로 출간한 성과물이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객원해제위원으로서 모두 408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고문서를 해제한 바 있으며, 지금도 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과거와 고전은 무한대의 지적 원천이다. 다산학술문화재단의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약용의 학문과 삶을 총망라하는 대규모의 『다산학사전』 편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재 이 사업은 후임자들의 노력에 의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대전대학교 부임 후 줄곧 학생들과 책을 읽으며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문학의 사명이 다름 아닌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고 있다. 그 본격적인 첫 시도로 『철학개념어사전』을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_책과의 소통, 책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
1부 나를 성장시키는 소통의 독서법
1장 독서란 무엇인가?
책과 소통하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라
독서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자
책꽂이를 없애라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먼저 글을 써라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미네르바 사건의 교훈
2장 소통의 독서법
짧은 글을 읽고 요약한 뒤 비판하는 훈련
식스센스 유령과 같은 독서 습관을 버려라
책을 지저분하게 읽어라
책의 빈 공간은 독자의 몫이다
때로 책을 찢고 불태워라
서점과 도서관을 활용하자
토론 없는 독서는 진정한 독서가 아니다
독서클럽에 가입하거나 인터넷을 누벼라
논리적 독서를 위해 상상력을 극대화하라
결론은 정독이다
3장 즐거운 독서를 위해
어느 천재 남매의 경우
인터넷은 독서의 동반자인가, 훼방꾼인가?
e-book의 축복
멀티미디어는 책 읽기의 진정한 친구
독서와 수업
편식을 두려워하지 말자
2부 나를 성장시키는 분야별 독서법
4장 문학책 읽는 법
책 선정은 외부 권위에 의존하고 재미없으면 덮어라
반복 독서가 진리
독자가 저자보다 작품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고전과 현대작품, 외국작품과 국내작품을 번갈아 읽어라
문학이론서가 주는 신선한 자극을 즐겨라
시는 음악이다
〈TV쇼 명품 한시>가 방영된다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점쳐보자
5장 역사책 읽는 법
역사서는 2차 문헌만 읽어도 된다
『열국지』와 『로마인 이야기』는 반드시 읽어라
연표를 늘 곁에 두고 읽어라
역사학계에서 진행되는 논쟁을 즐겨라
책을 읽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선입관을 명확하게 하라
“역사에 ‘만약’이란 말은 없다”는 말은 거짓말
역사책 이외의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라
민족주의라는 화두를 가슴에 품자
6장 철학책 읽는 법
고전만 고집하지 말고 해설서에 눈을 돌리자
문제는 번역이다
한문을 전혀 몰라도 읽을 수 있는 동양철학책을 골라라
한글 세대를 위한 동양철학의 고전들
『주역』은 가급적 읽지 마라
한글 세대를 위한 한국철학 분야 추천도서
한글 세대를 위한 서양철학 분야 추천도서
목차를 복사해 책갈피에 꽂아두어라
사전을 늘 곁에 두어라
구체적인 질문을 미리 마련한 후 읽어라
철학책을 당신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비서로 활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