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잠드는 곳 라싸에서 길을 묻다
일상을 멈추고, 나를 찾아 라싸로 떠나다!
『태양이 잠드는 곳, 라싸에서 글을 묻다』는 태양이 마지막으로 잠드는 곳, 석양의 도시 라싸를 찾아 떠난 15일간의 여정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중국학 연구자 '김영화'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고자 인천을 출발해 티베트로 무작정 발걸음을 옮긴다.
저자가 라싸로 가는 가장 험난한 여정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멀고 험한 여정이 인생의 길과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혼자 떠난 여행이었지만 노자와 장자, 예수와 석가, 도스토예프스키와 차라투스트라 등 현자들의 지혜로운 말들을 상기하며 끊임없는 내면의 대화를 통해 인생을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험난한 고산지대를 지나 티베트의 라싸를 찾아가는 길은 결코 순단치 않았다. 저자는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아찔한 경험을 겪으며, 자연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욕심을 버리면 모든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행복에 관한 인식의 변화를 갖게 된다.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난 라싸로의 여행, 험난하지만 깨달음을 주는 내면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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