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셀 이후의 거시경제 논쟁
[표지글]
이 책에 대한 구상은 1997년 외환위기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외환위기는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많은 한국 국민들을 어려움에 빠뜨렸다. 또한 경제학자들에게는 이 사건이 깊은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되었다. 기존의 경제이론이 당시 한국경제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던 필자들은 현대 경제이론의 탄생 배경과 함께 대안적 시각을 지닌 이론들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였다.
한편으로는 포스트 케인지언 등 금융불안정성에 주목해 온 이론적 흐름들을 살펴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현대 거시이론이 탄생하기 이전에 존재하고 있었던 이론들을 추적하는 작업을 도모해왔다. 그 과정에서 1920-30년대 이론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학술진흥재단의 도움으로 연구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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