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배연아
여럿보다 소수와 마주 앉아 대화 나누기를 좋아하는 배연아는 TV토크쇼 <한선교의 좋은아침>, <이홍렬쇼>를 통해 사람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즐거움을 알게 된 후, 라디오로 자리를 옮겨 <클릭비의 영스트리트>, <자두의 라디오가 좋아요>, <박준형의 FM인기가요>, <박준형, 김다래의 라디오 천하무적>, <슈퍼주니어 김희철, 박희본의 영스트리트>, ,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을 집필했고, 지금은 <이홍렬의 라디오쇼>를 맡고 있다.
단국대, 한양여대 <방송 구성론> 강의를 맡고 있다.
목차
하나, 성년식 한 지 오래전인데, 나, 성인 맞아? / 진정한 독립 만세!
둘, 갑자기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 내 이름으로 보험 들기
셋, 모두 잠든 새벽, 답답하다는 친구의 전화 / 따르릉 따르릉, 수다홀릭
넷, 이유도 없이 센티멘털해! / 넘치는 감성, 어쩌면 좋아? 1000자 원고지에 글씨를 가득
다섯, 심심한데 할 게 아무것도 없잖아!? / 영화 몰아보기 이벤트 데이
여섯, 왈칵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지 않아! / 나만의 눈물약
일곱, 뭐, 낭만적인 일 없을까? / 춘천 가는 기차
여덟, 선택의 연속! 지친다, 지쳐! / 진선세트
아홉, 멀리 떠나고 싶은데 시간이 하루뿐이야 / 당일치기 목포 여행
열, 내가 돈 버는 기계야? 왜 이렇게 살고 있지? / 새벽 3시, 대형마트
열하나, 회의를 하다가, 머리가 빵! 터질 지경이 되다 / 밖으로 나와서 자전거 한 시간
열둘, 자전거 쇼핑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 스트라이다
열셋, 일요일 오전, TV 리모컨만 두드리는 게 지겨워 / 파리지엥보다 낭만적으로 일요일 아침을!
열넷, 야행성 생활이 지겨울 때 아침 일찍 일어나 뉴요커처럼 ‘모닝세트’
열다섯, 어쩌다가 고리타분한 모범생이 됐지? / 만 원 들고, 경마꾼처럼!
열여섯, 나 요즘, 뭐하며 살고 있지? / 어린아이처럼 그림일기 쓰기
열일곱, 가끔은 된장녀처럼 돈을 쓰고 싶은데 / 따박따박 모은 돈다발 들고 쇼핑을
열여덟, 비 내리는, 울렁이는 밤 한강 둔치에서 강물 따라 흐르는 불빛 바라보기
열아홉, 혼자 갈까, 함께 갈까? / 시간차 미술 관람
스물, 스트레스가 극심한 날 / 머리 염색으로 스타일 변신
스물하나, 잡념을 버리고 싶을 때! / 나무젓가락으로 그림 그리기
스물둘, 다른 사람의 삶이 궁금해? / 타인의 대화. 옆 테이블에 귀를 쫑긋
스물셋, 천둥번개 치는 밤, 몸이 근질거린다? / 유리창에 달라붙어 번개 사진 찍기
스물넷, 옛사랑이 불쑥 떠오를 때 / 쓸쓸히, 혼자 앉아 있는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봐
스물다섯, 일상의 작은 기쁨 / 같은 장소, 같은 앵글로 사진 찍기
스물여섯, 어쩌다가 이렇게 무뚝뚝해졌어? / 나만의 음반 만들기
스물일곱, 모든 것이 무료하게 느껴지는 순간 / 낯선 나라의 앨리스 되기
스물여덟, 어이쿠, 고마워요! / 조금은 특별하고 재미있는 선물
스물아홉, 영화를 보다가, 감정이 말랑말랑해지고 말았어 / 영화 속, 바로 그곳으로
서른, 세상에 많이 찌들었구나, 싶을 때 / 초등학교 운동장 거닐기
서른하나, 탁 트인 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있고 싶을 때 / 평일 저녁 목동 야구장
서른둘, 복잡한 슬픔, 달콤함이 필요해! / 초콜릿, 커피, 그리고 커피콩
서른셋, 왜, 내 주변엔 사람이 별로 없을까? / 인맥 총 동원해서 파티 파티!
서른넷, 나, 늙었나봐. 세대 차이 느껴 / 아이돌 그룹 콘서트 장으로 고고씽
서른다섯, 무엇이든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세상 / 로모로 즐기는 느림의 미학
서른여섯, 화창하고 맑은날 / 구름 마시기
서른일곱, 늦은 밤 마음이 답답할 때 / 한밤의 드라이브
서른여덟, 향수가 아닌 향기가 그리울 때 / 자연의 향기를 찾아 떠난다
서른아홉, 지갑이 가벼울 땐 / 공짜가 좋아
마흔, 독서가 힘들고 지루해? / 펜을 들고 밑줄 쫙!
마흔하나, 잡념을 버리고 싶어요 / 그렇다면, 요리를 하세요!
마흔둘, 탄력 잃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 / 숨이 턱까지 차도록 달리기
마흔셋, 기분 전환이 필요한데 만사가 귀찮아 / 믹서기로 커피콩을 드르륵 드르륵
마흔넷, 여행 떠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 1 / ‘여행’ 뺨치게 재미있는 ‘야행’
마흔다섯, 여행 떠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 2 / 홍콩투어 뺨치게 재미있는 ‘홍대투어’
마흔여섯, 그냥 건너뛰자니 섭섭하고, 거창하게 챙기자니 부담스러운 생일! / 책 부자가 되는 생일 파티
마흔일곱, 모든 것이 아슬아슬 위태로운 순간 / 작은 스탠드 불빛 아래
마흔여덟, 완전히 방전된 휴대폰처럼, 나의 에너지가 방전되었다 / 플러그를 꽂아주세요
마흔아홉, 털썩, 쓰러질 것만 같은 저녁 / 마사지로 위로 받는 시간
쉰, 강요받는 냄비근성이 지겨워질 때 / 같은 장소를 곱씹는 즐거움
쉰하나 , 친구들에게 미안해지는 그 순간 / 아무 날도 아닌데, 불쑥 선물을
쉰둘, 혼자 떠날까, 함께 떠날까 / 시간차 여행
쉰셋, 어린 시절, 그때가 그립다 / 해질 무렵의 그림자 놀이
쉰넷, 계속해서 기운이 빠지는 일이 생길 때 / 딩동! 메시지가 도착했어요!
쉰다섯, 피곤에 지친 발이 불쌍해 / 구두를 벗고 운동화를 신으세요.
쉰여섯, 학창 시절이 그리운 날에 북카페에서 노닥노닥
쉰일곱, 커플로 가득한 영화관이 싫어요 / 나 혼자, 조조영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