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0.1퍼센트의 차이
- 저자
- 베르트랑 조르당
- 출판사
- 알마
- 출판일
- 2011-03-07
- 등록일
- 2013-05-28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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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과학적으로!
생물학에 따르면, 60억 인구 중에서 임의로 두 사람을 선택해 유전자를 분석했을 때, DNA의 99.9%가 같고 단지 0.1%만이 서로 차이난다고 한다. 『0.1퍼센트의 차이』는 인간을 종으로 구분하는 인종주의를 과학을 바탕으로 비판하면서도, 인간 집단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반인종주의의 한계를 넘어서 0.1% 다르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과학자의 입장에서 알아본다. 먼저 인간이 유전적으로 여러 집단으로 분류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인간의 동일한 DNA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소개하면서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과도하게 강조되었던 인류의 동일성에 의문을 던진다. 그리고 최신 유전학 데이터를 제시해 인류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진정한 인류평등의 길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베르트랑 조르당
저자 베르트랑 조르당은 1965년에 원자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분자생물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마르세유 면역학센터에서 연구 활동을 했다. 그는 유럽분자생물학기구와 인간유전체기구의 멤버이기도 하다. 2000년에 《유전학의 사기꾼》으로 로베르발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7년 《유전자 치료, 희망인가 환상인가?》로 장 로스탕 상을, 그리고 2009년 이 책 《0.1퍼센트의 차이》로 과학출판 상을 수상했다.
역자 : 조민영
역자 조민영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에는 에릭 바튀 철학 그림책을 비롯해 《언어의 가장 아름다운 역사》(근간) 들이 있다.
목차
서문
01 인종의 탄생
02 인종은 어떻게 인종이 되는가
03 인종을 반대하는 과학
04 유전 vs. 환경
05 DNA 연구, 닻을 올리다
06 인류의 조상 집단을 묻다
07 오늘날 유전자의 다양성에 대한 그림
08 인간 집단의 다양화 과정
09 인종 비즈니스
10 개의 유전자, 인간의 유전자
11 ‘인종’에 따른 고유한 유전병이 있을까?
12 민족 맞춤형 의약품
13 유능한 인종과 무능한 인종
14 여정의 끝
참고문헌 및 웹사이트
용어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