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진화론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알기 쉬운 진화론 안내서『진화론의 유혹』. 진화론자인 데이비드 슬론 윌슨 교수의 <모두를 위한 진화론(Evolution for Everyone)>이라는 강좌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세상의 모든 현상을 다윈의 진화론적 사고방식으로 설명하면서, 진화론이 해석할 수 있는 분야를 광범위하게 추적한다. 그 추적을 통해 진화론이 얼마나 완성도 높은 이론인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진화론이 가지고 있는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우리와 주변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 체계의 토대를 제공해준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윈의 이론을 살펴보고, 그 이론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시대를 초월한 철학적ㆍ사회적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해석의 통로를 만들어내는 힘이 진화론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진화론은 공룡이나 인간의 기원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관해서도 설명한다고 지적한다. 진화론은 상징적 사고와 문화, 도덕성 등과 관련된 인간의 능력을 이해하는 토대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데이비드 슬론 윌슨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진화인류학자. 현재 뉴욕 주립대학교의 생물학과 인류학 교수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이라는 학계의 이분법을 극복해내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새 인문학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미국의 대학에 도입하였다. 이는 대학 내의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분리하는 커리큘럼을 ‘통섭’의 커리큘럼으로 바꾸는 것으로 양쪽 분야의 장점을 두루 취하여 새로운 방식의 연구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저서로는 『종교는 진화한다Darwin's Cathedral』『타자에 대하여Unto Others』『문화적 동물The Literary Animal』『유기체로서의 사회Society as Organism』등이 있다.

옮긴이 김영희, 이미정, 정지영 공역
김영희 :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였다. 옮긴 책으로는『철학 지도 그리고 - 18명의 대표 철학자와의 만남』『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등이 있다.
이미정 :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서강 방송 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CEO처럼 시간을 경영하라』『마사스튜어트.COM』『가면의 진실』『단테 클럽』 등이 있다.
정지영 :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마크트웨인』『우체부 프레드 2』『대화의 심리학』『감사』 등이 있다.

제1부 자연선택의 메커니즘
1. 미래는 과거와 다를 수 있다
2. 진화론이라는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며
3. 제3의 사고방식
4. 송장벌레는 어떻게 개체 수를 조절하는가?
5. 진화가 반드시 우호적인 것은 아니다
6. 왜 미친 원숭이 유전자는 도태되지 않는가?
7. 개의 꼬리가 말리게 된 이유
8. 유령과 함께 춤을
9. 사고의 수레바퀴를 돌려라
10. 자연선택을 이해하는 키워드

제2부 진화에 대한 오만과 편견
11.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다
12. 입덧이 소리치는 말을 들어라
13. 피는 물보다 진하다?
14. 내가 살인자가 되지 않는 이유
15. 수줍어하는 물고기
16. 아름다운 사람일수록 진화에 유리하다?

제3부 진화하는 사회
17. 미생물 세계에도 사기꾼은 있다
18. 협동하는 유전자들
19. 흩어지면 죽는다
20. 꿀벌들의 집단지능
21. 평등주의도 유전적 자질이다
22. 인간만이 가능한 것
23. 최초의 웃음
24.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예술
25. 닥터 두리틀은 옳았다
26. 전구를 고치는 데 몇 명이 필요할까?
27. 단일한 유전자, 수천 가지의 문화

제4부 보이는 것과 믿는 것
28. 종교는 진화한다
29. 거기 누구 없나요?
30. 광신자 아인 랜드
31. 보이지 않는 손을 조심하라
32. 누구나 할 말이 많다
33. 모든 사회환경에 유리한 자질은 없다
34. 그것이 진짜 원인인가?
35. 누구나 과학자가 될 수 있다
36. 즐거운 여행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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