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박삼교희 장편소설『에스프레소』. 서른여섯의 노처녀인 주인공은 고단한 피부과 페이닥터의 따분한 일상을 보낸다. 어느 날, 그녀는 숫처녀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싶어 호기를 부리다가 병원 원장과 사고를 친다. 남자는 무난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청혼을 하고, 애틋한 연애결혼을 하고 싶어서 선 한번 안 보고 버텨왔던 그녀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는 프러포즈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녀의 동생이 그의 아이를 갖게 되는데….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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