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들만의 행복

그들만의 행복

저자
최태양
출판사
매일북스
출판일
2011-08-06
등록일
2013-05-20
파일포맷
PDF / EPUB
파일크기
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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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이 태어나서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어떻게 윤리와 규범에 따라 행동하겠는가.
이것저것 따지다가 좋아하는 사람을 놓치고 나면 영원히 후회하게 되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남녀가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일생에 몇 번 밖에 오지 않는데 내가 원하고 바라는 이상형이 나타나면 물불가리지 않고 천금과 같은 그 기회를 두 손으로 꼬옥 붙잡아 소망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은 누구나 다 그런 바람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륜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는 사람과 일어나는 것이다. 친인척 끼리 또는 지인들과의 비정상적인 사랑에 빠져들어 마음 고생하는 사람도 우리 주변에 수없이 많다.
자기 자신도 남들이 싫어하는 불륜에 휩싸여 헤어나지 못하는 사랑에 빠진다면 아픔과 괴로움을 감내하면서 살아가야하는 사람들도 허다하게 있는 것이다.
죽도록 사랑하는 두 남녀가 친인척이거나 가까운 지인들의 정해진 사람과 사랑에 빠져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그들 둘만의 불륜으로 인한 행복한 삶을 위하여 살아가는 실화를 선정하여 이 소설에 담은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지명과 본명은 그들의 명예를 위하여 대부분 가명으로 쓴 것이다.
남녀의 육체적인 관계는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미와 재미있게 읽도록 하기 위하여 여석녀의 상상력과 구상에 의하여 쓴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남녀관계를 직접 보거나 듣고 쓴 것이 아님을 다시금 밝힌다.
우리 주변에는 친인척간의 불륜이나 가까운 지인들과의 사이에 어쩔 수 없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는 피치 못할 사연들이 꽤나 많이 있다.
불륜을 교모하게 숨기고 그 짜릿함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런 스릴을 만족해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다.
단지 불륜의 사고가 겉으로 터져 살고 있는 것만을 수집하여 남긴 소설이 바로 “그들만의 행복”인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어쩔 수없이 일어난 불륜은 남의 눈을 피해 어디론가 멀리 가서 단 둘만의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허다하다.
근래의 산업사회에서는 눈이 맞거나 사랑하면 친인척이거나 남의 아내나 남편을 빼앗아 다른 도시 또는 외국으로 가서 그들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그 때문에 근래에는 옛날의 농경사회에서와 같이 불륜이 눈에 보이거나 잘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수는 엄청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욱이 요즘은 자동차 또는 아파트나 고층 빌딩의 사무실과 같은 밀폐된 공간이 참으로 많다. 그 때문에 불륜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와 여건은 어디에든지 허다한 것이다.
불륜이란 스릴에 빠져들어 아래위의 궁합이 딱 맞아 떨어지는 날에는 이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말릴 수 없는 것이다.
궁합이란 여자의 입술과 그곳에 남자의 입과 그것이 기가 막히게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 그 모두가 딱 들어맞는 것이 합궁이고 궁합인 것이다.
그래서 처녀 총각은 옷을 벗기고 결혼 전 남녀의 그곳과 여자의 그것을 맞추어 보는 것도 아니다. 더욱이 출생 일자와 시기를 가지고 궁합을 맞춘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여석녀는 말했다.
보수적인 영국 같은 나라에서도 결혼 전에 대다수 남녀가 동거하여 궁합을 맞추어보고 난 이후에 정식결혼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맞선도 보지 않고 처녀 총각의 키를 가지고 어림짐작으로 궁합을 맞추곤 했다. 처녀의 키가 총각의 어깨 위 귀까지 가는 것을 제일 좋은 궁합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이혼 없이 아들 딸 낳아 잘살아 왔다. 하지만 요즈음 결혼 전 육체의 궁합을 맞추어 결혼하여도 이혼이 절반 이상이라고 하니 우리는 한심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 소설의 원작자인 여석녀는 뜻하지 않은 불륜으로 인하여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그들만의 행복을 위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실화를 저자가 소설로 옮긴 내용이다. 여석녀는 불륜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평생 수집하는 것이 그녀의 남다른 취미였고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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