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랑 받는 중국의 소설. 명나라 초기 나관중이 진순의 역사서를 토대로 엮어낸 소설이다. 장대한 스케일과 수많은 영웅들, 그들의 호방한 성격과 행동, 치밀한 전쟁의 전략 전술 등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작가 김홍신이 청조 시대 모종강의 『삼국지 통속연의』를 주대본으로 하여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옮겼다. 평역인 만큼 역자 자신의 자의적인 해석이 들어간 김홍신식 문장이 들어 있다. 당시의 지명에 현재의 지명을 표기하여 중국의 지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한 것도 역자의 배려이다.
저자소개
이름은 본, 호는 호해산인, 관중은 자이다. 중국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의 소설가, 희곡작가, 항원운동에 참가하였다. 수십 종의 장편소설 중 대표작은 『삼국지연의』이며, 전당에서 시내암과 함께 『수호전』을 지었다.
이 외에 『수당양조사전』,『잔당오대사연의』,『삼수평요전』등의 소설이 있으며, 희곡으로는 『송태조용호풍운회』가 전한다.
목차
권머리에
날뛰는 황건적, 누상촌의 효자 유비
죽음을 각오한 결의형제
황건적은 소탕되고, 오군의 영걸 손견
충신은 죽어 나가고, 풍운에 휩싸인 황실
서량자사 동탁, 잃어버린 전국옥새
황제 폐위, 여포 적토마를 얻다
조조와 진궁, 여백사의 억울한 죽음
18제후들의 회맹, 강동의 호랑이 손견
여포와 장비, 호뢰관의 3전
사라진 대의명분, 옥새를 얻은 손견
백마장군 공손찬과 상산의 조자룡
군웅할거, 손견과 유표의 싸움
손견의 죽음, 산 장수와 죽은 송장
경국지색 초선, 여포와 동탁에게 불을 당기다
동탁의 죽음, 시중 채옹의 곡소리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