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상처를 지닌 트럼펫 연주자가 탄광촌 관악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삶의 희망을 되찾는다는 아름답고도 따뜻한 이야기. 2004년 가을, 영화로도 개봉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음악을 고집하는 한 트럼펫 연주자의 음악적 갈등과 삶이 영화와 달리 섬세한 언어로 묘사되어 있다.
자신의 음악적 삶을 포기하고 강원도 탄광촌에서 중학교 관악부 아이들을 가르치며 풀어내는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통하여 인간애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이 소설은 애잔하고 아름다운 트럼펫 소리처럼 독자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있다. 소설의 배경은 강원도 도계의 탄광촌으로 2001년 KBS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되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적이 있는 실제 모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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