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시집은 많지만 영혼을 울리는 시집은 귀하다. 본서는 시인이기 이전에 구도자라는 입장에 있는 저자의 남다른 감성이 정갈하면서도 깊이있게 드러난다. 특히 진정한 영혼의 울림을 사모하는 이들이 머리 맡에 두고 수시로 탐독하면 삶과 영혼의 깊은 감동과 성찰이 뒤따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자소개
목차
판권 페이지 책을 엮으면서.... 제1부 서정의 강변에서 첫눈 강변에서 기다리는 사람 없건만 개화 마음이 슬픈 날에는 만추 명랑한 아침 봄이 왔다고 하던데 비 갠 오후 여수 은하수 조각배 토담집 제2부 사랑의 여울에서 내 마음은 조각배 사랑 사랑은 생명 사랑 때문에 사랑은 올가미 사랑할 수 없는 죄 사랑은 나의 노래 사모 사랑하자 순아! 왜 사랑하지 못하나? 임이여! 참사랑 천사의 눈물 한 몸보다 더한 하나 행복과 불행 순정 제3부 구도의 길목에서 고독 갈망(송년의 밤) 광대 나그네 내 삶의 공식 내 인생을 위해서 별도 없는 밤 바람 부는 언덕에서 언제부터인가 용광로 애벌레 유성 인생 독배(獨杯) 자학 젊음과 청춘 조금 더 알고 보면 죽음의 영토 흡연 제4부 은혜의 바다에서 그 사랑만 있다면 그대 안에 그리스도 살아 계시니 기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의 삶과 인생이여! 목마른 이웃 복 중에 복 산다는 것은 생명은 불꽃 소망 순교자의 길 십자가의 예수 역사의 지평에 서면 영광의 노래 오직 사랑 우리는 그리스도인 영시의 기도 은혜 인류의 심장 인생에 이유가 있다면 전도자의 봄날 주님밖에 없어요 은혜의 바다 주님은 주님의 권능 주님을 찬양해요 주님의 길 주님의 이름은 주여 사랑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총 안에서 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