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트레이더 1 (장현도 장편소설)
- 저자
- 장현도 저
- 출판사
- 새움출판사
- 출판일
- 2013-04-15
- 등록일
- 2013-05-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돈이 돈을 벌고, 한 번의 클릭으로 수십억이 오가는 금융시장. 비합법적 사금융업체 ‘부티크’ 출신의 최도후와 세계적인 철강기업의 비밀부서 ‘그린 아이언’의 벤 힐러는 도망자와 추격자 관계가 된다. 한 사람은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또 한 사람은 금융시장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진짜 적은 누군지도 모르는 채 쫓고 쫓기는 두 남자 뒤에는 세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의 진짜 이유가 있다!
작가 장현도는 오랜 습작기를 거쳐 신춘문예나 문예지로 등단하는 문청과는 거리가 멀다. 놀랍게도 단행본 두 권 분량의 이 소설 『트레이더』는 그가 처음으로 쓴 소설이다. 그는 소설 속에도 나오는 비합법적 사금융업체 ‘부티크’를 설립하여 큰돈을 벌기도 했던 금융 전문가 출신이다. 그 시절에 대해 스스로 "돈과 탐욕의 노예"라고 칭하는 그는 보다 생산적인 삶을 위해 '이야기'를 선택했다.
작가는 “거대 금융자본과 그들의 음모 속에서 존재 자체도 미미한, 단지 ‘장기 말’에 불과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트레이더』를 집필했다고 밝혔다. 처음부터 마지막 한 줄까지 독자들을 휘어잡는 이 소설의 탄탄한 구성, 짜임새 있는 전개, 치밀한 심리 묘사, 세계 여러 나라를 넘나드는 스케일에 독자들은 감탄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저자소개
작가 장현도는 여의도 전문가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MBA 석사라는 다소 이질적인 학력을 지닌 그는 1982년 여의도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살고 있다. 흥미롭게도 그가 다녔던 직장들도 모두 여의도 안에 있었다. 작가는 이십대 중반까지 금융가에서 법인 브로커로 일하다가, 비합법적 사금융업체인 ‘부티크’를 설립한다. 젊은 나이에 자신만의 힘으로 단 일 년 만에 1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하여 운용하지만, 큰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경험하고 돈과 탐욕의 노예였던 자신의 과거를 청산한다. 보다 생산적인 삶을 찾던 중, 자신이 접해왔던 수많은 첩보 소설들의 거장들에게 감명을 받아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금융거래 및 금융가에 대한 신랄하고 깊이 있는 묘사,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속도감 있는 전개는 그가 금융인으로 살아왔던 삶과, 과거 즐겨 읽던 소설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마치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한 다양한 글로벌 로케이션은, 어린 시절부터 전 세계 곳곳을 다닌 그의 시야를 통해서 생동감 있게 구현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Ⅰ. 악연은 쉽게 재회한다
Ⅱ. 아버지와 야망
Ⅲ. 폭풍 속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
Ⅳ. 여왕의 망토
Ⅴ. 루크와 비숍이 같은 줄에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