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갈등으로 인해 우리사회가 부담하는 비용만 연간 82조~246조로 정부예산 342조의 72%에 달한다고 한 민간연구소가 발표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사회갈등지수가 종교적 갈등이 심한 터키에 이어 두 번째로 심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정부의 주요과제에 대한 갈등관리도 체계적이지 않다. 갈등의 본질을 꿰뚫는 혜안도 부족하다. 이런 이유로 대한민국 위기를 접근할 때 잠시 맑스와 그람시의 잣대를 들이댔다. 상부구조 위기, 전선 위기, 가치 위기가 그런 주제들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지석규
경기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다. 현재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이사, 한국디자인사이언스연구소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센터장과 동국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마트폰과 앱, 서비스를 다룬 스마트학 저자이다. 게임, 애니메이션, 스마트 콘텐츠 전문가로 스마트디바이스와 양방향기술, 콘텐츠 활용까지 ICT와 콘텐츠 산업 혁신에 힘쓰고 있다. 공기업 자회사 대표로 재직 중 고성과 창출을 위한 성과경영을 도입해 경영혁신에 성공모델을 만들었다.
정원동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부장관과 국회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책보좌관을 거친 경제통이다. 국가경제정책 외에도 금융투자협회 본부장(보),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영자문위원과 한국금융리스크관리전문가협회 부회장을 두루 거친 행정학 박사로 경제?금융전문가다. 공공부문 경영혁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문제를 고민하며 균형발전에 애쓰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의 부채와 방만경영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킨 바른사회시민회의 바른금융재정포럼 이사를 맡는 등 시민사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