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60년대 미국 사회, 그리고 록(Rock)을 관통하는 음악사!
존 F. 케네디의 대통령 당선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미국. 그 시대 미국 음악의 양극을 이루었던 서프 사운드와 포크를 당시의 주류 ‘팝’과 함께 다루었고, 비틀즈를 비롯한 영국 그룹들의 인베이전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소울 넘치는 흑인 음악, 몽환의 빛을 찾아 헤매던 사이키델릭 사운드, 블루스 리바이벌, 록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미국 음악사를 재미있고 쉽게 설명했다. 벌써 반 세기나 지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음악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닮아있는 사례들을 발견하는 재미는 물론이고, 책 곳곳에 소개된 당대를 주름잡던 뮤지션들, 그들의 음악을 찾아 들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92년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 매일경제를 그만둘 때까지 20년간 기자로 일하며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 분야의 기사를 주로 썼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사 외에 하나의 주제로 좀 더 긴 호흡으로 이야기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아 이제까지 모두 6권의 책을 냈다. (월트 디즈니)(헬로키티 성공신화)(제임스 카메론-상상하라 도전하라 소통하라)(공저) (너의 꿈 지금부터 시작이야)(호모 스크리벤스-글 쓸 줄 아는 사람이 되라) 등.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목차
지은이의 말
1장 희망의 노래
-케네디 시대의 미국 음악
1) ‘축복의 땅’ 캘리포니아, 서프 사운드
2) 통기타에 서린 진보의 꿈, 포크의 붐
3) 자유의 초상, 밥 딜런
4) 달콤한 사랑 노래, 브릴 빌딩과 걸 그룹
2장 낯선 적들에게 환호를
-브리티시 인베이전
1) 혜성 같은 등장, 비틀즈
2) 위악은 힘, 롤링 스톤즈
3) 고삐 없는 열정, 후
4) 영국인의 침공, 그들이 남긴 것
3장 깊고 진한 울림
-흑인음악
1) 리듬 앤 블루스
2) 피부색 뛰어넘은 모타운 신화
3) 영혼의 파열음, 소울
4) 흑인들의 투쟁가
4장 새 지평을 향하여
-60년대 중반 미국의 록
1) 딜런의 자식들, 포크 록
2) 동부의 정서, 이스트 코스트 록
3) 모두의 가능성, 중서부의 개러지 록
4) 공존하는 이질, LA 록
5장 몽환의 빛을 찾아서
-사이키델릭 록
1) 사랑의 여름, 그리고 히피
2) 몽환의 노래, 사이키델릭 록
3) 샌프란시스코의 사이키델릭 록
4) 파멸을 향한 불꽃, 요절한 두 천재
6장 록의 뿌리를 찾아서
-블루스 리바이벌
1) 고통의 담금질, 록의 뿌리 블루스
2) 신들린 운지, 3대 기타리스트
3) 블루스 리바이벌의 주역들
4) 블루스 여제, 재니스조플린
7장 록과 청년문화의 절정
-록 페스티벌
1) 음악으로 만든 해방구
2) 축제의 시작, 몬테레이 페스티벌
3) 3일 간의 낙원 우드스탁
4) 알타몬트의 비극
8장 격정의 60년대, 질풍의 끝
1) 이상에서 현실로, 닉슨 시대의 개막
2) 이념이 떠난 자리에 깃든 예술혼
3) 록이 낳은 새로운 록
4) 변하지 않는 록의 원형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