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

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

저자
양영은, 김민주, 김일숙, 임지현, 한정규, 조은혜, 전지혜, 이다슬, 박장희, 이채안,
출판사
세나북스
출판일
2019-07-22
등록일
2020-06-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2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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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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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한 달 살기라 쓰고 로망이라 부른다”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이 펼쳐진다. 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 “나는 여행지가 아닌 일상 속 여유로운 일본을 맛볼 수 있었다. 그 여유로움 속에서 오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가고 싶었던 여행지에서 살아보는 것 배우고 싶은 언어를 배워보는 것 낯선 곳에서의 긴장감이 어느 순간 일상처럼 익숙해지는 어떤 순간들 작지만 확실한 행복들….” (본문 중에서) 일상이 여행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행이 일상처럼 편하면서도 가슴 두근거린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 여행은 일상 탈출이며 기분전환이다. 이 책의 작가들은 한 달 이상 일본을 여행하고 돌아왔거나 여전히 여행 중이다. 장소는 도쿄 오사카 교토 고베 이바라키 와카야마 히로시마 오키나와 대마도. 여행인 듯 여행 아닌 일상을 품은 일본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달 이상 머무는 여행에서는 관광객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벽한 현지인도 아닌 반쯤 걸쳐져 있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치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된 듯한 기분도 느껴진다. 한 달 동안 일본 직장인처럼 생활해 보고 싶은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 한 달 살기를 한 작가도 있다. 현지인의 일상을 보는 재미도 있다. 화려하거나 치장된 겉모습만이 아닌 소소하고 정감 있는 일상도 볼 수 있다. 교환학생으로 갔거나 어학연수를 간 작가들의 목표는 일본어 공부다. 현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 이야기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프리랜서인 작가들은 아주 당연(?)하게 일을 가지고 일본으로 떠난다. 여행인 것 같은데 공부도 해야 하고 일도 해야 한다. 한국에서라면 그냥 공부고 일인데 ‘일본에서의 한 달 마법’은 일상의 뻔한 어쩌면 좀 하기 싫은 일조차 멋지고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버린다. 일본 번화가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노트북으로 일하기는 그 자체로 누군가의 로망이다. 일본에서 일본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우는 일본어는 분명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일본어 실력까지 선물로 안겨준다. 이쯤 되면 일본에서 한 달 살기는 가성비로도 최고의 선택이다. 돈도 벌고 목적도 달성하고 추억도 쌓고 기분 전환도 된다. 또한 짧다면 짧은 한 달의 여행이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되거나 나 자신을 찾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여행을 통해 자신이 진정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거나 마음의 짐을 벗어놓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심지어 평생 하고 싶은 일이자 꿈을 찾은 작가도 있다. 왜 그런 것일까?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는 데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순간 그동안 우리를 괴롭히던 많은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한 달의 여행은 색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신선한 경험을 해보는 시간이 된다. 이 시간은 치유와 발전의 시간이자 스스로를 돌아보는 명상의 기회도 된다. 그러기에 지금의 일상이 지루하고 일이 힘든 누군가에게 한 달의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도 모른다. 이 책의 작가들은 대부분 프리랜서다. 프리랜서는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화된 직업군이다. 많은 사람이 이런 일상을 꿈꾸고 있지 않을까? 로망을 실현한 그리고 현재 즐기고 있는 스무 명 작가들의 일본에서의 조금은 긴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제 일본 한 달 여행이 주는 매력에 푹 빠져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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