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 패배하면 보통 많은 당원이 실망하여 탈당하게 된다. 그런데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만 명의 당원들이 새로 가입했다. 그들은 대선 기간 악마화된 이재명에 관해 스스로 연구하면서 뒤늦게 이재명의 매력에 빠진 2030 여성들이었다. 이들은 그동안 이재명에 대해서 오해했다면서 ‘미안해요, 이재명’, ‘쏘리, 이재명’ 하면서 입당을 했고, 개딸이 되었다. 개딸의 출현으로 인해 대선 패배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강력한 야당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개딸들이 이재명의 지지자가 되면서 처음으로 내뱉은 말 ‘미안해요, 이재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개딸들이 스스로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을 이재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집필하고 노력했다. 이재명을 옭아매고 있는 터무니없는 사법 리스크에 대해 알아보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이고 매국적인 외교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밝혔다.
저자소개
필명 백시나. 1969년 포천출생이다. 송우초등학교, 동남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전국대학생문학연합 의장이었다. 광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출판사 시와사회 대표를 맡았다. 2007년~현재 출판사 매직하우스 대표이며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창립 발기인이다.
시집 『버들피리 입에 물고』 1987년 『거리에 비가 내리면』 1989년 백석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엮음
목차
프로로그 4 제1장 이기는 민주당을 위하여 부끄러운 대통령과 자랑스러운 대통령 14민주당은 구조적 소수를 극복해야 한다 31이기는 민주당을 위하여 402022년 대선 패배의 책임은 누구에게 47권리당원이 민주당의 주인이다 59대구는 조선의 모스크바였다 6510·26의 도화선이 된 부마항쟁 73 제2장 이재명을 흔드는 검사독재 정권불체포특권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다 82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입장문 86성남FC의 광고비 89성남FC에 대한 이재명 대표 입장문 104검사 독재정권에 결연히 맞서겠습니다 108선거법 위반 112대장동으로 가는 디딤돌 부산저축은행 121민간개발로 하려던 대장동 126대장동 개발이 이재명의 배임이라는 검찰 132하늘에서 뚝 떨어진 ‘428억 약정설’ 143체포동의안 부결과 38명의 내부 반란 148변호사비 대납의혹 159이재명과 대북송금 167김혜경 여사 법인카드 의혹 170 제3장 대한민국의 리스크 윤석열RE100에 관심이 없는 윤석열 178긴급생계비 소액대출의 씁쓸한 흥행 187인조의 길을 가는 윤석열 194주 69시간 VS 주 4.5일 206노동절에 분신으로 저항한 양회동 씨 213핵무장을 공식적으로 포기한 윤석열 정부 221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232종교가 된 천안함 사건 242 제4장 이재명과 함께 하나가 되자이재명의 상징 기본소득 252기본소득 토지세 261서민의 희망 기본대출 268국민의 기본권, 주거권을 보장하는 기본주택 276전투형 노무현 283대의원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293버스에서 내려와 300단일대오를 위한 이재명의 호소 307이재명은 개딸과 절연하라는 자들 312아빠는 딸의 첫사랑이다 325 에필로그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