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 12. 신하들의 격돌과 탕평책
《이야기 한국사》로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이현희 교수의 필생의 역작!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는 우리 조상들이 열심히 살아온 발자취로서 그것은 오늘날 우리 생활로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힘차게 전개되어 갈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정확히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터득하는 것은 그것을 토대로 내일의 나아갈 바를 설계하고자 함이다.
수많은 외침을 극복하면서 우리 민족이 이처럼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켜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오랜 세월동안 도전과 응전 속에서 새롭게 다져진 우리의 역사는 주변국과의 관계 속에서 독자성을 띠며 성장해 왔다. 평화교류를 하고 우수한 문화를 전파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위기에 처하여 온 국민이 혼신의 힘을 바쳐 내 조국 내 겨레를 지켜내는데 총화단결의 의지를 보여 극복해 나가기도 하였다. 강인함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창조하고 계승해 왔다는 점을 흘러온 역사를 통해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원동력은 곧 우리 선조들의 슬기이자 용맹이며 올바른 가치관의 실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반만년의 역사는 선조들의 피땀 어린 조국수호와 발전이라는 의지의 결과물이며 창조와 저항의 눈부신 기록인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잊지 말고 더 나은 내일에 적용시켜야 할 것이다.
영조는 탕평책과 균역법을 통해 정치·경제적 안정을 꾀했다. 이는 붕당 정치로 인한 조선의 오래된 폐단을 없애고 정국을 안정시키고자 함이었다. 《한국의 역사》 시리즈 12권에서는 극에 달한 당론과 이를 타개하고자 했던 영조의 노력, 불운의 왕자였던 사도세자의 이야기까지, 개혁과 화합, 민본과 애민의 시대였던 18세기 조선을 다룬다.
제1장. 신하들의 격돌
예론의 격화
우암과 백헌의 대결
아버지 대신 입은 상복
다시 일어난 예론
붉은 소매에 잠긴 사랑
갈리는 남인
좋은 병이라도 나쁜 돌만 못하다
낙화와 함께 울리는 경종
비바람과 함께 떨어지는 남인
노론, 소론의 갈림
검계
다시 일어나는 남인
영구히 몰락하는 남인
계속되는 노론과 소론의 격론
임인년의 변고
제2장. 탕평책
근실한 최 서방
탕평론
이인좌의 거병
가탕평
균역법(均役法)의 시초
명신 박문수
어사 박문수
고민하는 궁중
윤지의 옥
소녕릉의 한
제3장. 사도세자의 최후
서먹서먹한 왕의 부자 사이
주향불불
부왕파와 왕자파의 격론
미행하는 세자
동교(東郊)의 호화로운 꿈
뒤주 속에 든 왕자
회오(悔悟)하는 늙은 임금
쫓기는 소론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