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 - 과학 전문기자가 전하는 세상 속 신비로운 이야기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 - 과학 전문기자가 전하는 세상 속 신비로운 이야기

저자
모토무라 유키코 지음, 김소영 옮김
출판사
미디어숲
출판일
2025-03-19
등록일
2025-05-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3MB
공급사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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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문학적 성찰과 과학적 시선이 어우러진
따뜻한 과학 이야기

20년 경력 전문기자가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일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는 과학 에세이


우리는 과학적 감수성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거에 과학은 지적 유희나 교양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삶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지식이 되었다.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부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심심찮게 들려오는 가운데, 과학은 단순한 지식 축적의 영역을 넘어 삶을 대하는 가치관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을까? 과학적 사고방식을 키우기 위해 꼭 공학 전공자나 실험실 연구원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 모토무라 유키코는 ‘문과 출신 과학 기자’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과학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과학적 시선과 인문학적 성찰을 버무려 따뜻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과학’이라는 주제를 어렵고 멀게 느끼는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일상에서 과학적 통찰을 얻는 방법을 보여준다. 기생충의 세계에서부터 우주여행에 대한 철학적 고찰, 그리고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전이 우리의 미래에 미칠 영향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그녀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펼쳐진다. 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공식이나 실험 결과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저자는 과학이야말로 세상을 이해하고 삶을 성찰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일깨운다.
특히, 저자는 독자가 과학적 감수성을 쌓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과학적 사고’란 지식을 단순히 쌓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작은 일상에서부터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갖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인공지능, 기후 위기, 윤리적 딜레마 등 복잡한 문제들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성찰할 수 있게 돕는다.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은 과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과학적 지식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독자 스스로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세상을 보는 방식을 풍요롭게 만드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과학을 알면 보이는 세상\'

마이니치신문 과학부장이 일상에서 발견한 과학적 통찰


교육학을 전공한 문과 출신이지만 일본의 권위 있는 신문사인 (마이니치신문)에서 과학 기자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이 책의 저자 모토무라 유키코는 이번 책에서 자신의 간판을 벗어던졌다. 대신 스스로를 ‘잡식성 과학 기자’라 칭하며, 과학이라는 넓은 세상 속에서 발견한 작고 소소한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준다.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은 인류의 과학이 눈부신 도약을 이룬 최근 수년간 그녀가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정리한 책으로, 화려한 발견이나 대단한 성취보다는 일상의 틈새에서 발견한 과학적 통찰을 가득 담고 있다.
저자는 기생충을 사랑한 박사의 열정, 고양이가 좋아하는 개다래나무의 비밀, 그리고 우주여행에 관한 철학적 질문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물리학자와 생물학자, 환경운동가와 과학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고, 그 속에서 독자는 과학의 본질을 새롭게 깨닫는다. 이 책에는 화려한 연구 성과 뒤의 고민과 열정, 그리고 때로는 실패의 기록까지 녹아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과학이란 단순히 성공적인 프로젝트나 첨단 기술의 대명사가 아니라, 우리 삶을 구성하는 모든 작은 순간 속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과학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지적 여정
삶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깨달음


저자는 과학이 가진 양면성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원자력과 환경 문제, 전쟁과 기술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우리는 과학을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과학의 빛과 어둠을 모두 다룬 저자의 글은 독자가 과학을 단순한 도구로만 인식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윤리적 맥락에서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과학이 가져온 혜택은 크지만, 그 이면에 남은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담담하면서도 날카롭게 전해진다.
저자는 과학을 어렵고 거창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이 책의 글은 우리에게 과학적 사고란 곧 호기심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호기심은 크고 놀라운 사건이 아니라 작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장 빛난다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히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에게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특히 돋보이는 것은 라쿠이 하나가 그린 일러스트다. 동물이나 풍경을 특징적으로 담아낸 삽화들은 글과 어우러져 감성을 더한다. 원고를 보고 영감을 받은 라쿠이 하나가 그려낸 그림은 과학적 주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한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 저자는 작은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을 말한다. \'VUCA(급변하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애매한)의 시대에도 우리는 눈앞의 일들을 해내야 합니다. 작은 행동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글을 써왔습니다.\'라고 했듯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과학을 어려워하거나 자신과 멀게 느끼는 이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호기심 많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과학의 스펙트럼을 넓혀 보다 흥미로운 지식과 의외로 서정적인 과학의 이면을 발견할 수 있다.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위, 아래, 그리고 대각선으로 시선을 확장하며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과학의 창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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