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물리, 그 생각의 스킬』에서 말하는 ‘물리적 사고’는 필자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주어진 문제의 개념과 본질을 쉽게 이해하고 그 문제에 붙어 있는 가정이나 조건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을 말한다. 바로 물리 과목이 갖고 있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활동을 제외한 모든 ‘창의적 사고’는 ‘물리적 사고’를 기초로 할 때 더욱 탄탄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고 세상 모든 일에는 일정한 물리적 법칙이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또다른 법칙을 찾아낼 수 있음을 주장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조성일
저자 : 조성일
저자 조성일은 기술고등고시(지금은 행정고시에 편입) 21회 합격, 주로 서울시청의 건설 및 안전 분야와 함께 도시계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1급 공무원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업무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제도도 많이 제안하여 추진했다. 젊은 시절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겪으면서 대도시의 안전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40대 초반에는 교량의 유지관리 분야에서 이름 있는 써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서울시청 근무 시절에 현안업무의 쟁점을 빨리 파악하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는데, 그 바탕이 ‘물리적 사고’였다.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다양한 자료를 통해 업무의 개요를 파악한 후, 주말에 북한산 등 서울 근교 산을 오르면서 깊이 분석하고 사고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것을 습관으로 하였다. 2013년에는 업무의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청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최우수간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