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의 연작 단편 미스터리인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의 2편,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은 지난 5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코지 연작 단편소설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의 다음 이야기로, 최강! 최고령! 실버 콤비가 등장해 맹활약한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날개가 없어도』를 비롯해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등을 출간해왔다. 앞으로도 블루홀식스는 이야기의 힘! 반전의 제왕!인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을 꾸준히 발간할 계획이다.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은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 연작 코지 미스터리다. 폭주 기관차 같은 노인 겐타로 할아버지와 전직 여성 재판관 시즈카 할머니가 다섯 가지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이야기는 경쾌한 템포로 전개되어 독자들은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회파 미스터리의 거장답게 배후에는 각 단편의 소재로 노인 간병 문제, 투자사기, 외국인 노동 문제 등 다양한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있으니, 부디 두 가지 매력을 전부 맛보시기를.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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