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잘리(사르비아총서 602)
생의 애수와 죽음의 공포를 초월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청정한 마음의, 평안한 기쁨의 음률을 느낄 수 있는 타고르의 대표적 산문 서정시집. 오오, 생애 최후의 마무리인 죽음이여/나의 죽음이여/여기 다가와 내게 속삭여 주오!//날마다 나는 그대 오기를 기다렸소/그대 있기에/내 인생의 기쁨과 아픔을 견디어 왔소//나의 존재/나의 소유/나의 희망과 나의 사랑 그 모든 것은/언제나 고요한 깊이로 죽음 향하여 흘러갔소/그대가 마지막 한 번의 눈길을 보내오면/내 생명은 영원히 그대 것이 될 것이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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