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은 몇 개의 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파울로 코엘료가 자신을 전면으로 내세워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 『알레프』. 20여 년이 넘은 파울로 코엘료의 작가 세계를 아우르는 동시에, 자신의 근본으로 회귀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터닝포인트와 같은 작품이다. 2006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탄 작가는 오랜 꿈이었던 그 여행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힐랄을 만나게 된다. 둘은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면서 사랑과 용서, 그리고 생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은 낡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시 태어나는 한 영혼과, 끝은 또다른 시작과 같다는 새로운 출발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전을 즐기는 모험가만이 새로운 길을 열고 그 안에서 생의 기쁨과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음을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 파울로 코엘료
저자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는 전세계 168개국 73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3천5백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다.1947년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그후 록 음악 작곡 가로 브라질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저 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 사의 중역 등 다양한 이력을 거쳤다. 1986 년, 그는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 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 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경험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2006년, 코엘료는 3월부터 7월까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3개 대륙을 여행하며 오랜 꿈이었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힐랄을 만난다. 둘은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고, 그 여행을 통해 사랑과 용서, 그리고 생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는 법을 배운다. 2010년에 발표한 신작 『알레프』는 이때의 놀랍고도 감동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역자 : 오진영
역자 오진영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질 상파울로 주립대학교(UNICAMP)에서 인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프리랜서기자, 포르투갈어 번역가로 활동중이고, 『결혼식 전날 생긴 일』을 옮겼다.
목차
내 왕국의 왕
중국 대나무
이방인의 등불
찬바람이 불면
영혼을 나누다
9288
힐랄의 눈
이파티에프 하우스
알레프
꿈꾸는 이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빗속의 눈물처럼
시베리아의 시카고
화의 도
불의 고리
아무도 당신을 믿어주지 않을 때조차 믿으라
찻잎
다섯번? 여인
아드 엑스티르판다
움직이지 않고 힘을 무력화하기
황금빛 장미
바이칼의 독수리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
도시
전화통화
터키의 영혼
모스크바, 2006년 6월 1일
작가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