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강빈

강빈

저자
박정애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06-12-07
등록일
2013-05-20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MB
공급사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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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질에서 국제무역의 개척자로 거듭난 최초의 조선 왕실 여인, 소현세자빈 강씨

시아버지 인조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역사 속에 묻힌 위대한 여인 강빈의 36년 생애를 재조명한 책. 조선 왕실 최초로 조선 땅을 벗어나 광활한 중국에서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한껏 펼쳤던 소현세자빈 강씨의 삶이, 어머니의 행장을 기록하는 딸 경녕군주의 이야기와 어머니 강빈의 일대기를 교차하는 이중 구조로 전개된다.

인조와 효종대에 쓰인 실록에서는 강빈을 '성품이 흉험하고 행실이 방정치 못했으며 재물만을 탐한' 여인으로, 그리고 '지아비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효성이 부족한' 여인으로 묘사한다. 작가는 여필종부의 삶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여인, 꿈과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불살랐던 여인으로 바라보며, 강빈의 삶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민회빈 강씨 : 우의정 석기의 둘째 딸로 금천에서 태어나 1627년(인조 5년) 세자빈이 된 강씨. 병자호란의 패배로 남편 소현세자, 시동생 봉림대군(후일의 효종)과 함께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간다. 그녀는 9년 동안의 김양 볼모 생활에서 강빈은 뛰어난 장사 수완과 지혜로운 내조를 펼쳐 소현세자와 함께 청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했다.

1644년 귀국 후, 청과 짜고 자신을 몰아내려고 한다는 인조의 의심으로 남편 소현세자는 두 달 만에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그녀 또한 조씨 저주 사건의 주모자이자 임금의 음식에 독약을 넣었다는 죄목으로 1년 후에 사사 된다. 1718년(숙종 44년) 그동안의 혐의에서 벗어나 '가엾게 여기고 후회함'의 의미를 담은 '민회'라는 시호를 받으며 세자빈으로 신원, 복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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