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머리말]
이 책은 문화 변동을 연구해 온 연구진이 2000년 전후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의 선진적 사이버 기술 환경이 가져온 사회 변화를 분석한 책이다. 2003년도에 펴낸 '한류와 아시아의 대중문화'에 이은 두 번째 작업으로, 연구진들은 쉬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새롭게 구성되는 사회를 파악해 가려고 했다.
목차
인터넷 시대의 문화연구:주체, 현장, 그리고 새로운 "사회"에 대하여/조한혜정
창조적 공공재와 새로운 시공간을 만드는 사람들:미니홈피와 블로그를 중심으로/김정희원
사이버상의 청소년 놀이문화와 학습:싸이월드와 메이플스토리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며, 무엇을 배우는가?/황상민
PC방에서 프로게임리그까지:게임폐인의 프로게이머되기/박건하
한일대중문화와 인터넷:사이버 공간을 통한 문화 교류의 경험/윤태진
사이버 J-도라마:인터넷상의 일본 드라마 소비 주체와 유통의 메커니즘/김학실, 이충한
디지털 포르노그래피:폭력과 욕망 사이/김현미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의 음악 소비:음악상품의 탈물질화와 공유화에 대한 소고/이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