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두 중국의 기원(서해역사책방 16)
- 저자
- 전동현
- 출판사
- 서해문집
- 출판일
- 2005-10-10
- 등록일
- 2013-05-20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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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 중국의 토대가 된 삼민주의와 국민혁명을 살펴보는 책. 1920년대의 중국혁명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중국공산당과 중국국민당의 합작과 대립 과정을 들여다본다. 특히 저자는 왜 그들이 그렇게 권력투쟁을 장식하기 위한 소도구였을지 모를 이데올로기적 정당성과 정통성을 확보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은 중국혁명을 향한 다양한 시도들이 끊임없이 대립하고 보완해 가는 과정으로서 중국혁명의 지향과 내용을 풍부하게 복원하였다. 또한 중국 혁명 후에 두 중국을 만든 두 주역, 중국국민당과 중국공산당이 중국혁명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직접적으로는 정치권 내의 논쟁을 다루지만, 당시 그 문제를 둘러싼 정론지나 신문의 사설들을 통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려고 했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소개
전동현 (錢東炫) 전동현은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중국현대정치사상사를 연구하여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혁명의 상징, 그 의미와 한계: 손문(1866~1925)」, 「대한제국시기 중국 양계초를 통한 근대적 민권개념의 수용」등이 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이데올로기 시대의 삼민주의
제1장 삼민주의, 국민혁명의 기반이 되다
중국에서 혁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국민혁명을 향한 발걸음을 떼다
제2장 새로운 삼민주의, 공산주의에 접근하다
민족주의-대한족주의에 머물다
민권주의-중앙집권적 전민정치를 지향하다
민생주의-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극복을 향하여
제3장 국민정부가 혁명외교를 추진하다
혁명외교란 무엇인가
삼민주의, 혁명외교의 이념을 제공하다
혁명외교로 제국주의에 대응하다
광주국민정부, 북경군벌정부와 외교로 겨루다
삼민주의적 민족국제를 꿈꾸다
제4장 손문의 죽음이 청당으로 이어지다
청당이 국공합작을 결렬시키다
손문주으로 청당의 사상적 기반을 마련하다
삼민주의를 재해석하다
제5장 남경국민정부 훈정을 실험하다
삼민주의가 통치이념이 되다
삼민주의 훈정체제를 향하여 가다
훈정 국가체제를 이루다
훈정체제를 향해 인권문제를 제기하다
삼민주의의 상징성과 역사성
주석
참고문헌
국민혁명의 주요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