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 남자 조선 왕
- 저자
- 박경남
- 출판사
- 판테온하우스
- 출판일
- 2012-08-13
- 등록일
- 2013-05-28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1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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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남자 조선 왕』은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선 왕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밝힌 책이다. 저자는 인터뷰 속 조선왕의 입을 빌려 ‘조선의 왕들이 태생적으로 신분상의 특권을 얻었을지언정 가끔은 역사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것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본문은 태종, 세조, 예종, 중종, 선조, 인조, 영조, 정조, 순조, 고종 등 10명의 조선 왕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을 취하였으며, 한 나라의 왕이자 한 인간으로서 조선 왕들이 느껴야 했던 고뇌와 갈등, 번민, 소회 등을 함께 그리고 있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왜?’라는 의문을 품었을 만한 질문을 하고 거기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질문을 추가하여 왕들의 최고 약점인 아킬레스건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저자소개
저자 박경남은 전남 고흥 출생. 옛글의 정취와 아름다움에 반해 고전을 탐닉중인 숨어있는 실력자. 특히 정약용과 박지원 등 실학파 선비들의 글에 관심이 아주 많다. 10여 년 이상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고전과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란 문제를 두고 목하 고민 중이다. 현재 자연을 벗 삼아 삶을 즐기는 가운데 새로운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역사 단편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중환, 유토피아를 묻다》《신숙주, 지식인을 말하다》 《교과서에 살아 숨 쉬는 우리 겨레 문화유산 15》등이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다.
목차
머리말
조선 왕의 아킬레스건을 말하다
태종 피로 쓴 역사
조선, 피로 물들다
정도전! 라이벌인가, 역적인가?
강력한 왕권, 조선의 길을 열다
세조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다
조선 역사의 오점, 왕의찬탈
계유정난, 그 피비린내 나는 역사
독야청청 사육신, 무단정치 세조
역사를 두려워하라
예종 잘못된 쿠테타의 유산
예상치 못한 왕위와 14개월의 짧은 치세
중종 스스로 개혁을 박차다
중종반정과 조광조의 등장
중종과 조광조의 동상이몽
기묘사화, 그리고 실패한 개혁
선조 정통성 콤플렉스가 낳은 비극
조선 최초의 방계승통 임금
아무도 믿지 못했던 불행한 왕
당쟁, 피바람을 일으키다
임진왜란과 도망가는 왕
인조 명분 때문에 현실을 외면하다
인조반정! 찬탈인가, 반정인가?
삼전도의 굴욕
부국강병이냐, 북벌이냐
영조 탕평으로 나라를 다스리다
붕당으로 오른 등극
영조의 아킬레스건
원점으로 돌아간 탕평
정조 새로운 조선을 만들다
조선을 개조하다
정조 개혁의 자충수, 노론
문체반정! 탕평의 방편인가, 사상 탄압인가?
갑작스런 죽음, 원점으로 돌아간 개혁
순조 족자에 갇힌 용
세도정치에 고개를 숙이다
망국의 징조, 삼정의 문란
조선 민중의 각성, 홍경래의 난
고종 망국에 통곡하다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그늘
일본의 침략 야욕에 휘말리다
조선왕조 막을 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