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자고 가는 저 구름아 - 제7권
- 저자
- 박종화
- 출판사
- 대현출판사
- 출판일
- 2001-10-06
- 등록일
- 2013-03-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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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철령(鐵領) 높은 재에
자고 가는 저 구름아.
고신(孤臣) 원루(寃淚)를
비삼아 실어다가
임계신 구중궁궐에
뿌려본들 어떠리.
조선일보에 5년여간 연재하는 동안 조선일보의 발행부수를 폭발적으로 올려놓았을 뿐아니라 연재가 끝나고 책으로 나왔을 때 역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월탄 박종화의 장편 역사 소설이다.
(사미인곡) (속미인곡)의 작가 정철, 정철을 사모하며 따르는 여인 강아의 순결 무구한 사랑, 임진왜란을 맞아 함경도와 의주까지 쫓겨가는 선조, 광해군의 등극으로 말미암아 어지러워지는 조선.. 그 역사의 거센 소용돌이를 마치 손바닥 들여다보듯 장쾌한 문장으로, 추리적인 기법으로 거침없이 써내려 가고 있는 이 책은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무지무지 재미있는 소설이다.
저자소개
시인, 소설가, 평론가. 호는 월탄(月灘). 서울에서 태어나 1920년 휘문의숙을 졸업하던 해 문학동인지 (문우(文友))를 발간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백조) 동인으로서 시·시론·단편소설·시극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글을 발표하였다. 초기에는 시인으로 활약하여 (흑방비곡) 등의 시집을 펴냈다.
193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역사소설가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서울신문사 사장, 예술원 회장 등을 지냈으며, 제1회 예술원상, 제1회 5·16 민족상 등을 받았다. 식민지 현실에서의 이상추구를 역사소설을 통해 실현하려고 하였으며 1960년대까지 다수의 역사소설을 남겼다.
지은 책으로 시집 (흑방비곡) (청자부), 소설 (여인천하) (금삼의 피) (다정불심) (월탄 삼국지) (임진왜란) (세종대왕) 등이 있다.
목차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의 찬란한 성좌(星座)
여자들아, 부귀 영화를 취해서 늙은이의 후실이 되지 마라
치맛바람
경덕궁(慶德宮)
능창군(綾昌君)
벼슬 파는 복덕방(福德房)
난마(亂麻)의 정치 사회
후궁 여옥(麗玉)
독바윗골
범잡이
이흥립(李興立)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