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파트 관라비의 비밀

아파트 관라비의 비밀

저자
김지섭,김윤형 공저
출판사
지식공간
출판일
2018-05-03
등록일
2018-08-2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일반관리비, 공동전기료, 기본난방비, 승강기전기료,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수선유지비, 공동수도요금, 생활폐기물수수료, 대표회의운영비, 장기수선충당금…… 친숙하게 보아 오던 아파트 관리비 항목들이다. 동시에 늘 물음표가 찍히는 항목들이기도 하다.
평소 엘리베이터라곤 사용할 일이 전혀 없는 사람이 왜 승강기전기료를 비롯해 수선유지비까지 내야 할까? 전기세 줄이려고 플러그 다 뽑고 사는데 공동전기료는 왜 이렇게 비쌀까? 동대표들이 아파트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데 대표회의운영비는 왜 이렇게 많이 책정될까? 특별히 아파트 관리가 잘 된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는데 일반관리비는 왜 또 이렇게 비싼 것일까?

아파트 관리비의 비밀을 파헤치고, 관리비 절감에 성공한 실화가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송도 아파트 두 남자 이야기다. 평범한 아파트 주민에 불과했던 이 두 남자는 100만 원 관리비 폭탄 사태 이후 뜻하지 않게 동대표까지 역임하면서 관리비 절감을 위해 동분서주했는데 그 과정에서 말도 안 되게 높았던 관리비의 실제 지출 내역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관리회사와 자치단체(부녀회, 노인회), 그리고 입주자대표회의의 삼각 유착과 방만한 운영이 내지 않아도 되는 돈까지 내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 책은 2009년 관리비 폭탄을 맞은 때부터 관리비 절감과 관리 정상화에 성공한 2012년 이후의 기록까지 담고 있다. 2011년 저자들은 동대표가 되고, 본격적인 비리 척결과 아파트 운영 정상화를 꾀하게 된다. 그리고 불과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서 관리비는 대폭 절감되어 평범한 아파트 관리비 수준인 평당 1만 원 이하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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